UPDATED. 2020-03-31 02:10 (화)
기사 (70건)

21일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가 열린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구청장들에게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 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추세를 우려하며 중국인 유학생 관련 시설과 다중집합장소,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대전의 중국인 유학생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각 구는 자치구별 지역 대학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 지역에서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행정 공백이 발생한 만큼 시와 구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1일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에 대한 진출입 동선을 북1·2문에으로 제한한 뒤 열화상 카메라로 방문객과 공무원의 온도를 살펴보고 있으며 자치구에도 2대씩 총 10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선별진료소의 검사절차를 점검하고 가짜 뉴스에 대한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는 시와 구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 역할에 대한 철저한 이행은 물론 자치구에도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지역일반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21 16:20

대한민국 정부 SNS에서도 사용되는 '신박하다' 신박하다어쩌면 몇몇 사람들은 ‘신박하다’가 유행어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 있다. “새롭고 놀랍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박하다’는 요즘 인터넷은 물론 각종 기사와 뉴스, 심지어 정부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된 단어면서 한자로 조합돼 무언가 뜻이 있을법한 단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건 전문가도 마찬가지다. 모 대학의 국문학과 교수는 A 언론사의 칼럼에서 “‘신박하다’는 ‘신기하다’와 ‘대박이다’의 합성어거나 ‘쌈박하다’가 ‘신박하다’의 기원”이라고 추정하는 등 그 기원을 명확히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황당하게도 ‘신박하다’의 어원은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인기 게임에서 비롯된다. 와우에는 ‘성기사(Holy Knight)’라는 직업이 있다. 튼튼한 방어력과 다양한 버프 스킬 등으로 무장된 성기사는 와우에서 제일가는 맷집을 자랑했고 그 결과 B 커뮤니티 사이트 와우 플레이어들은 질긴 생명력을 지닌 성기사를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성바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바퀴’는 읽기가 다소 어렵고 어감이 찰지지 않아 성기사의 별명은 ‘성박휘’로 변하고 말았다.이후 ‘성박휘’는 또다른 급변을 맞이했다. 모든 단어를 줄여 부르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성박휘는 ‘성박’으로 불리게 됐고 해당 별명이 크게 유행하게 된 거다. ‘성박’이 널리 퍼져나가자 B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를 ‘박’으로 바꿔 부르는 말투가 곧 대세가 됐다. 성기사가 성박이 되면서 성기사의 ‘기’를 ‘박’으로 읽는 것이다.예를 들어 ‘사기꾼’은 ‘사박꾼’, ‘돼지고기’는 ‘돼지고박’, ‘징기즈칸’은 ‘징박즈칸’으로 불리는 식이다. 특히 B 커뮤니티 유저들은 ‘기’를 ‘박’으로 읽지 않으면 “‘기’를 ‘기’로 말하는 예의범절은 어디서 배웠냐?”고 구박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게 되면서 더욱 유행하게 됐다.이런 유행에도 불구하고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성기사는 게임 밸런스를 위해 패치를 거쳐 결국 약해지고 말았다. 그 결과 예전만큼의 맷집을 자랑하지 못하는 성기사를 성박으로 부르는 유저들은 줄어들게 됐다. 그러나 성박은 ‘신박하다’라는 유산을 남겼다. ‘신기하다’의 기를 박으로 바꾼 ‘신박하다’는 의외로 좋은 어감과 그럴듯한 단어 배열로 인기를 끌게 됐고 이것이 지금까지 사용되는 신박하다로 이어지게 되면서 정부도 사용하는 단어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지역일반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1 16:31

[대전] 뮤직홈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주) 뮤직홈 오케스트라㈜ 뮤직홈에서 우리동네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뮤직홈은 기수별로 전국 550여개의 오케스트라 동호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무상 악기 대여와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의 레슨을 제공하며, 나이 제한은 없다. 교육주관은 오케스트라 전문 교육 기관인 ‘(주) 뮤직홈 음악연구소’가 맡고 있다.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학교 등 바쁜 일상들로 인해 숨 한번 돌릴 틈 없이 지내느라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다. 월 5-6만원의 동호회비로 운영되는 ㈜ 뮤직홈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주 1회, 1시간 악기과 합주 1시간'으로 이뤄지고 수업 장소가 연습실로도 오픈이 되어 단원들끼리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기도 한다. 학기제로 운영하지만 상시로 모집 중이며 1년에 2회 정기 연주회를 하게 된다.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의 대전지역 지휘자는 “일흔이 넘은 백발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매주 열심히 음악이라는 제 2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단원은 "일주일에 하루 악기를 배우면서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했다. 이제 3달째인데 조금 쉬운 곡들이지만 이 곡들을 연주하면서 정말 어렵지 않게 잘 할수 있다."라고 밝히며 이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까지 매주 이러한 취미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66개가 창단되어 운영 중이며, 일산, 덕양, 인천, 부천, 분당, 용인, 과천, 금천, 수원, 강동, 광진, 강서, 구로, 안산 등에서 신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고 있다. 1년에 1번 이상 공연을 하는데, 지휘자들은 모두 석사와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레슨을 담당하는 강사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품성과 실력 등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이 밖에 뮤직 홈에서는 입단 시 고가의 악기를 무료로 임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뮤직홈은 음악을 통한 가족의 의미 찾기 외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도 지속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정신지체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레슨을 해주어 공연을 하였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겨 나가기 어려운 악기연습과정을 너무나 열심히 이겨 내준 이들에게 손을 들어 관객들은 존경과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메이저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지민(18) 군은 “집이 가난해서 생각도 못했는데 ‘뮤직홈’을 통해 악기를 무료로 대여 받고 저렴한 레슨비로 배운지 2년 만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정기연주회도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우리나라 각 시·도·군마다 오케스트라를 만들 계획이다. 각 고장마다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면 우리나라는 꿈과 낭만, 소망이 너욱 풍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일반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1-28 14:28

인천 연수아트홀에서 진행된 능허대 웰컴쇼 장면. 전통플랫폼 헤리스타 제공인천 연수구는 지난 13~14일 선학체육관과 연수아트홀에서 인천 지역의 예술가와 주민이 합심하여 고대 능허대의 장소성을 재조명한 공연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능허대 예술제는 원래 매년 가을에 열리는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로 당초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으로 인천 강화군에서 확진 판정이 이어지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하지만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갑작스러운 축제 취소로 아쉬워하는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오랜 기간 땀 흘려 준비해 온 예술가, 주민배우 등 관계자들의 노력, 주변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내공연이 가능한 시민 주도형의 무대예술 콘텐츠를 선별하여 이번에 예술제 형태로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첫째 날인 13일에는 선학체육관에서 ‘창작전통연희극’에 이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수상자,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연수 어울림 음악회’가 펼쳐졌다.창작전통연희극 『능허대 밖 사람들 ; 사신단 출정반대 조작단의 최후』(예술총감독 고석용)는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이 능허대를 소재로 전통연희극의 맛깔스러운 풍자 해학과 함께 체험의 재미까지 더해주는 무대로 꾸며졌다.능허대는 고대부터 사신들이 중국과 왕래할 때 출항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극의 스토리는 능허대 한나루에 살던 천대방과 김대방이 우리나라인 백제와 중국 동진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자신들의 부를 더 이룰 수 없을 것을 염려하여 사신단 배에 구멍을 뚫어, 출항을 막는 과정을 전통공연예술의 가, 무, 악, 희를 결합하여 제작한 창작극으로 고대 능허대가 해상교역의 중요한 위치였음을 흥미진진하게 전했다.이어 진행된 『연수 어울림 음악회』는 가수 린과 ‘내일은 미스트롯’의 정미애, 홍자, 그리고 그룹 스윗소로우, 보이밴드 더로즈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로 진행돼, 지역주민이 노래로 화합하는 송년의 밤이 연출됐다.둘째 날인 14일에는 연수아트홀에서 전통 가락을 EDM 장르로 편집한 ‘웰컴쇼’와 지역주민이 만든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웰컴쇼 『능허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작?연출 송영광)는 변사가 만담을 통해 능허대와 연수, 송화, 송도 등 축제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춤과 기예로 능허대에 관객이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는 무대로 진행됐다.주민배우가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 ; 우리들의 능허대』(작?연출 황준형)는 ‘기암설화’를 모티프로 백제사신과 기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 시즌2를 선보였다.공연은 백제 부흥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372년으로부터 시작됐다. 백제는 372년, 중국 동진과의 교류를 위해 한나루를 통해 사신단을 보낸다. 사신단장으로 연수가 나서지만, 사신단 출항을 저지하기 위한 괴한의 마을 습격이 이어진다. 연수는 굶주리고 지쳐가는 백성들을 바라보며 동진과의 교류를 꼭 성공시켜 백제의 백성들이 풍요로워지길 염원하는 스토리로 국태민안의 메시지를 담았다.인천광역시 기념물 제8호인 능허대지(凌虛臺址)가 연수구에 소재함에 따라 여러 예술가, 주민배우가 ‘능허대’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창의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와 표현기법으로 관객들에게 능허대의 어제와 오늘을 연결했다.연수구 축제 관계자는 “이틀간 진행된 능허대 예술제는 오늘날 능허대의 백성인 주민과 관광객이 능허대의 장소성을 재해석한 종합예술로, 또 소통?화합하는 문화축제로 12월의 연수구를 역사와 문화, 예술로 꽃피웠다”고 밝혔다.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인천신항이 개항했다. 2019년 4월에는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이 개장했으며, 제1회 인천송도크루즈불꽃축제가 개최된 바 있다. 2020년에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연수구는 지난 6월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헤리티지큐레이션연구소(소장 이창근)와 함께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발전전략 포럼’을 열었으며, 9월에는 백산학회(회장 정운용)와 공동으로 ‘백제의 대중 외교와 능허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연수구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또 전국의 백제문화권 지자체들과 함께 교류 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능허대 한나루는 고대부터 해상교역의 중요한 장소로 전해진다.인천 연수구는 지난 9월 충남 부여군에서 백제 역사를 공유하는 도시가 머리를 맞댄 '백제 역사문화도시 교류 협력 활성화 포럼'에 동참했으며, 11월에는 서울 송파구 주관의 ‘백제문화권 축제 관계자 워크숍’에 참여하여 충청남도,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등 다른 백제문화권 지자체와 함께 콘텐츠 교류,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통합 홍보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한편, 연수구는 연수구민의 문화복지 신장과 지역의 예술 진흥, 문화도시 육성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 연수문화재단을 설립하였고, 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2020년부터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정, 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으로 이관되어 개최된다.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고대 능허대와 인천항을 연결하여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천을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특화하고 있는 연수구의 문화정책 귀추가 주목된다.인천=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지역일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2-24 15:11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2기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 수강생 모집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부설 평생교육원은 2020년 1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기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교육과정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보호 지원 업무를 하는 상담원으로 종사하는데 필요한 교육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충실한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교육은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제’에서부터 ‘가정폭력의 이해와 실태’, ‘부부갈등 중재 프로그램’ 및 심리·의료·법률 지원 등 온라인 교육 35시간, 오프라인 교육 66시간, 총 10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인정(발급처 :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건양사이버대학교 김상길 평생교육원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여성긴급전화(1366)를 통해서 28만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에서 약 18만여 건(62.4%)이 가정폭력에 관한 사안이었다”면서 “현재 우리 사회는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전환되는 전환기적 변화 속에서 많은 가정이 몸살을 앓고 있다. 때문에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사 양성이 요구된다고 보며, 여러 다양한 강사진을 초빙해 심도 있는 과정으로 교육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수강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ycu.ac.kr)로 접속하거나 전화(☎042-722-0017, 0038)로 문의하면 된다.대전=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지역일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2-2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