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19 23:4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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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대전문화예술정책토론광장이 열린 가운데 참석한 예비·청년예술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문화예술인으로 산다는 게 언제는 좋은 때가 있었겠냐만 가을마저 추위에 얼어붙으니 괜스레 내일을 기대하는 것조차 버겁다. 그럼에도 그들은 매서운 시절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다.누군가에게 문화예술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요, 희망을 품게 해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힘을 내본다. 지난 18일 예비예술인인 대학생과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만나 문화도시 대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이른 저녁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대전민예총이 주최하고 대전시, 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대전문화예술정책토론광장이 열렸다. 이날 예비예술인을 꿈꾸는 지역 대학생 10명, 청년예술인 10명은 저마다의 현실에서 바라본 대전 문화예술의 문제를 가감없이 풀어냈다.이들이 장장 두 시간여 동안 토해낸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는 궁핍한 경제력에 더해 창작활동 공간 부족, 미약한 네트워크 기반 등 이전의 한계 그대로였다.서울에서 대전으로 터전을 잡은 한 청년예술인은 “높은 벽에 만족스러운 지원사업을 찾기 어렵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도 대전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뭔가 있어도 하지 않는 느낌이 크다”고 직설적으로 꼬집었다. 또 다른 청년예술인은 문화예술의 결합 시도가 힘든 지역 풍토를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그는 “공연 기회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인끼리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며 “다른 장르와의 융합도 연락이 제대로 돼야 할 수 있지만 그마저 대전보다 다른 지역과 더 잘 연결되기 일쑤”라고 털어놨다.예비예술인인 대학생들은 정보 부족이 가장 깊은 고민이 깊다. 한 대학생은 “대학 교육은 기술 위주이고 지원사업이나 각종 정보를 얻는 일이 수월하지 않다”며 “선택지가 넓지 않다 보니 대전에 있는 것보다 타 시·도로 나가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이날 토론광장에는 이희진 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과 박석신 화가가 멘토로 나서 예비예술인과 청년예술인들이 겪는 성장통을 가슴 따뜻한 조언으로 위로했다. 이 소장은 “열심히 해서 사회로 나오면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선배들이 보여줘야 하는데 그걸 만들어주지 못했고, 해마다 어떠냐고 물어보기만 하는 게 미안하기만 하다”며 “예비예술인과 청년예술인 문제는 여러분이 만든 문제가 아니다”라고 고된 청춘을 달랬다.박 화가는 “청춘인 여러분이 직접 발로 뛰면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 다른 이들과 만나 독특함에 도전해보고, 또 치고박고하면서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춘의 특권은 행동에 있다”고 조언했다. 글·사진=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9 17:10

'스우파' 조권, 박재범에게 달려가... 여전히 따뜻한 두 사람의 우정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가운데 세미 파이널의 두 번째 미션인 '맨 오브 우먼 미션'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맨 오브 우먼' 미션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초로 남자 댄서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미션이다.특히 박재범과 조권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재범과 조권은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친분을 쌓고 이후 박재범은 2PM, 조권은 2AM으로 동시에 데뷔했다.두 그룹은 형제 그룹이라고 불릴 만큼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박재범이 2PM에서 탈퇴하면서 두 사람의 우정은 더 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지난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여섯 크루가 대망의 세미파이널에 돌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 중 라치카와 홀리뱅은 조권과 박재범을 각각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맨 오브 우먼' 미션을 첫 번째로 하게 된 라치카와 조권은 커밍아웃 크루와 함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를 선보였다.무대를 마치고, 조권은 한 사람을 향해 달려갔다. 바로 박재범이였다.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포옹을 하였고, 홀리뱅과 함께 다음 무대를 준비 중인 박재범에게 "잘해"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단 몇 초의 장면만으로 시청자들은 추억에 빠져 묘한 기분을 느꼈다. 힙합 레이블 AOMG 수장으로, 활발히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재범과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7년 만에 2AM 완전체 컴백을 앞둔 조권.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9 16:57

성터어느 나라든 같은 지명이 있기 마련이지만, 일본에는 ‘나고야’라는 이름의 성이 두 개 있다. 하나는 혼슈(本州) 아이치현(愛知県) 나고야시의 나고야성(名古屋城)이고, 다른 하나는 규슈(九州) 사가현의 나가쓰시에 있는 나고야성이다. 아이치현에 있는 나고야성은 16세기에 나고야성(那古野城)을 개명한 것이고, 사가현의 나고야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쌓은 성으로서 당시 지명인 히젠(肥前)을 덧붙여서 히젠 나고야성(肥前名護屋城)이라고 하여 구분한다. 나고야성박물관규슈에서 한반도 쪽 해안인 마쓰라군(松浦郡)에 있는 나고야성은 원래 마쓰라토(松浦党) 가문의 친척인 나고야 씨의 성이었으나,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는 사무라이들의 불만을 대외로 돌리려고 조선 침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이곳에 성을 쌓도록 했다. 1591년 10월 구마모토의 번주 가토 기요마사(加籐淸正)와 심복 데라자와 히로타카(寺沢広高)에게 성을 쌓도록 명령하자, 가토와 데라자와는 규슈의 여러 다이묘에게 인부를 강제동원하고 공사를 서둘렀다. 불과 8개월 만인 1592년 3월 완성된 성은 50만 평이나 되는 넓은 성터에 둘레가 5㎞나 되는 성곽과 천수각(天守閣) 등을 쌓았다. 오층 칠계단(五重七階)으로 쌓은 나고야성의 규모는 당시 도요토미 막부가 있는 오사카성 다음 가는 큰 규모였다고 한다. 거북선나고야성이 완성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도요토미는 오사카성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4월 1일, 왜군 15만 8000명을 9군으로 나눠서 고니시 유키나가, 가토 기요마사, 구로다 나가마사를 선봉장으로 삼아 조선 정벌을 명령했다.이들 세 장수는 모두 규슈의 번주들이었는데, 도요토미는 조선 정벌에 반대하는 천주교도이자 온건파인 고니시와 불교도이자 강경파인 가토에게 선봉장을 맡겨 경쟁심으로 조선 정벌을 신속하게 끝내도록 했다. 그리고 가토와 함께 나고야성을 쌓았던 심복 데라자와 히로다카를 초대 가라쓰 번(唐津藩)으로 임명하여 출병한 왜군의 병력수송과 병참지원의 임무를 맡겼다. 도요토미는 이곳에서 1년 2개월 동안 머물면서 전쟁 상황을 보고받고 지휘하다가 1598년 8월, 병사하면서 7년 전쟁은 끝났다. 조선지도와 이순신 장군 초상후쿠오카에서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자동차로 가라쓰(唐津)까지 약 1시간, 그리고 가라쓰 시내에서 국도 204호를 따라 약 30분가량 해안도로를 달리면 나고야성과 나고야성 박물관이 있다. 후쿠오카에서 열차 JR를 타고 가라쓰역에 도착했다면 가라쓰에서 나고야성행 시내버스를 타고 나고야성 박물관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나고야성은 1926년 일본 국가 지정 사적이 되고, 2006년에는 '일본 100대 성(城)'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물관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고, 나고야 성터 관람료만 100엔이다. 나고야성 입구에 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은 1993년에 건립했는데, 박물관 앞에는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하르방이 어색하다. 박물관 입구에는 ‘사가현 일한(日韓)교류센터’ 간판이 있다. 도요토미 초상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임진왜란의 침략사가 아닌 '일본 열도와 한반도의 교류사'를 주제로 박물관을 건립했다고 소개했다. 박물관은 일본의 원시와 고대 이후 계속된 ‘한일교류와 중세 일본의 대외교류 및 임진왜란 그리고 근현대의 일본 열도와 한반도’ 등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조선 침략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아니라 철저하게 자기네를 합리화하는 속셈이 들여다보인다.일본의 이런 자세는 2차대전을 일으키고 끝까지 항전하다가 원자폭탄 세례를 받고난 뒤에야 무조건 항복하면서 원폭 투하지인 나가사키에 피해자임을 강조하고, 세계평화 공원을 조성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행태다. 나고야성터 가는 길박물관에는 통일신라 작품으로서 우리 국보 제83호인 미륵반가사유상 복제품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이 큼지막하게 만들어져 있다. 고려시대 불화로서 일본 다이도쿠사(大德寺)에서 소장하고 있는 양류관음도(楊柳觀音圖) 복제품도 큼지막하게 걸려있고, 조선통신사 행렬도와 부산 초량의 왜관도, 동래부순절도도 전시되어 있다.최근에는 도요토미의 대형 초상과 함께 이순신 장군 영정과 전라좌수영 대첩비와 명나라 신종이 이순신 장군에게 내린 8가지의 하사품(보물 440호)의 복제품인 명조팔사품(明朝八賜品)도 전시하고 있는데, 도요토미는 왕조실록의 기록대로 마치 원숭이 모습과 비슷하다. 명조팔사품 원본은 이순신 장군을 모신 통영의 충절사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성벽 잔해이렇듯 일본의 침략을 감추고 그들의 선전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박물관을 나와서 100m 남짓 잡초가 우거진 산길을 올라가면, 히젠 나고야 성터 입구다. 입구에서는 성터 유지관리를 위한 명목으로 100엔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일본 막부(幕府)시대의 성은 대체로 3구역으로 나누고, 이것을 미루(丸)라고 했다. 마루는 가장 중심인 혼마루(本丸: 주성)와 니노마루(二の丸), 산노마루(三の丸) 등이 혼마루를 둘러싸는 형식인데, 니노마루 어전(御殿)에는 다이묘가 살고, 산노마루에는 가신들이 살았다. 성의 중심에 해당하는 천수각은 크기에 따라서 소천수, 부천수, 중천수 등으로 나누는데, 목조 계단을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져서 1층에서 한 층씩 올라가면 지휘소 겸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나고야성의 천수각에서 내려다보이는 반경 3㎞ 내외의 50만 평의 너른 벌판에는 조선을 침략한 영주들의 왜군부대 120개가 각각 진영을 설치하고 주둔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요토미가 죽은 뒤 정권을 장악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조선과 화해를 원한다는 제스처로 나고야성을 허물도록 했다. 가라쓰 번주 데라자와 히로타카는 1602년 나고야성의 석재를 뜯어다가 자기의 아성인 가라쓰 성(唐津城)을 축성했다. 사실 ‘일본 100성’ 중 하나라고 하는 나고야성은 성문 하나, 건물 한 채 남아있지 않고, 무너져내린 성벽의 잔재와 천수각이 있었던 위치에 세운 표지석이 전부다.해발 90m라고 하는 천수각 표지석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대마도와 대한해협의 물결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흔히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하지만, 이처럼 조선을 침략하여 명을 멸망하고 청이 일어나고, 도요토미 시대가 사라지고 도쿠가와 막부가 출범하는 등 동아시아를 뒤흔들었던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의 아성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없었던 조선의 위정자들의 어리석음이 새삼 역겹게 느껴졌다. 정치지도자의 넓은 안목은 예나 제나 필요한 요체이지만.<법무사, 수필가, 여행작가>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9 16:21

'R 통계의 정석' 표지. 건양대병원 제공[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메디컬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R 통계의 정석'을 출판했다.R은 양이 많은 데이터를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할 때 쓰이는 오픈 소스(Open Source)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하나로, 김 교수가 집필한 이번 도서는 R을 처음 접하는 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지침서다.일반적인 R 사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쓰였지만 주로 의학 분야에서 R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춰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R의 장점인 통계 그래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 방법에 초점을 뒀다.김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의대생일지라도 책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데이터를 읽거나 고품질 그래프를 그리는 일, 데이터 분석 능력이 생겨 각종 연구에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AI와 메디컬 빅 데이터 전문가다. 현재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9 15:54

김민귀 양다리 사생활 논란 재조명 왜?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현재 종영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출연배우 김민귀의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김민귀와 6년 넘게 사귀었다는 A씨는 김민귀가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고 양다리를 걸쳤으며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과 원나잇, 여러 여자들과의 바람, 게다가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어. 그 시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너랑 잠자리 한 것도 너무 치욕스럽다”라고 밝혔다.이에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민귀 인스타그램논란이 거세지자 김민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사생활로 인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 친구가 쓴 글을 읽었다. 읽으며 나의 지난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됐다. 그리고 분명한 내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김민귀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배우로 추정되는 폭로글이 게재되어 그의 사생활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9 09:00

강지연 作 - 디지털 음원 포맷별 매출 비중. 배재대 제공[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갤러리 TAN(灘)과 온라인(photopcu22.com)을 통해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순수사진, 광고패션사진, 인포그래픽 등 세 가지 파트를 선보인다. 순수사진 분야는 스킨십 주체가 되는 실에 대한 탐구를 담은 구한솔 씨의 ‘어우르다’와 코로나19 이후 QR코드로 자신을 대변하는 상황을 담은 정유미 씨의 ‘I need your QRcode’가 눈길을 끈다.광고패션사진 분야는 MZ세대의 다채로운 개성을 표현한 정다인 씨의 ‘Techware’, 시각장애인용 시계 광고를 제작한 이현지 씨의 ‘dot:·’, 최근 다시 유행하는 20세기 말 하이틴 패션을 현재 20대가 재해석한 김건희 씨의 ‘21하이틴’이 매력을 발산한다.인포그래픽 분야는 박소영 씨가 각광받는 세컨슈머(second+consumer)를 당근과 코인, 칩으로 표현해 현 세태를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 또 강지연 씨가 이어폰과 휴대전화 등으로 디지털 음원 포맷별 매출 비중을 잘 표현해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오세철 학과장은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기쁨이 배가 됐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4년 동안 익힌 순수사진·광고패션사진·인포그래픽 실력을 뽐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8 16:41

‘스트릿 걸스 파이터(스걸파)’ 방송 전부터 비리 의혹... “예술고에 특혜준 것 같다”사진=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우파 후속편 스걸파 비리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스걸파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사실을 알고도 현생 갈아가면서 계속 준비하는 게 맞나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고 말했다.작성자는 팀원의 지인 SNS 캡처본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노제 팀원으로 들어갈 것 같다’, ‘방송작가님이랑 말했다고 한다. 이미 한 명 있어서 그 친구랑 할 수도 있다’는 등의 대화가 오간 모습이다.이에 대해 작성자는 “이미 크루 모집이 완료된 상황인 것처럼 대화가 오가고 있다. 이미 크루 모집이 완료됐고, 섭외가 완료된 상황이면 왜 방송으로 공개 모집을 하나?”라며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지인을 통해 엠넷 측이 유명 예술고 측에 직접 크루 모집을 공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스걸파 모집 일정이 뜨고 난 후에 공지를 한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전해들은 바로는 예술고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을 보니 예술고에게만 특혜가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다”고 밝혔다.작성자는 “엠넷이 공개한 ‘스트릿 걸스 파이트’ 모집 영상에는 분명 춤을 좋아하는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며 공개 모집인 점을 강조했다”며 “‘공개’ 모집이면 정말 정정당당하게 오디션 영상으로 크루를 선정해야하는 것 아니냐. 많은 팀들이 등교하랴 연습하랴 쉴 틈 없이 현생 갈아가면서 연습실에서 밤새가며 오디션을 준비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해당 글을 제외하고 이 사건에 대한 다른 폭로는 없는 상황이다.한편 Mnet 측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으로 방송될 ‘스트릿 걸스 파이터’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알렸다. 지원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 23시 59분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스트릿 걸스 파이터(스걸파)’ 방송 전부터 비리 의혹... “예술고에 특혜준 것 같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8 16:21

대세 K배우 사실 일까? ”낙태 강요한 대세배우 K의 실체를 공개합니다”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대세 K배우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 글이 게재되면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설'들이 그를 구석으로 내몰고 있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K 배우(이하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2020년 초부터 만나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며 "그의 인성만 쓰레기라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을 거다. TV에선 너무 다르게 나오는 그 이미지에 제가 정신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기에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김용건 사건과 아이콘 바비의 혼전임신의 사례를 들며 "제가 사랑했던 이 남자는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였다"라며 "지키지 않을 약속을 미끼로 결혼을 약속했고, 지난해 7월 임신했지만, 낙태를 회유해 결국 아이를 잃었다"고 털어놨다.아이를 지운 후 K는 작성자에게 병원비 200만 원을 보냈으며,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예민한 짜증에 감정 기복이 심했다고도 전했다.작성자는 "(TV 이미지와 달리) K는 냉혹하고 정이 없었다. 매일 같이 일하는 감독 및 동료 배우들의 칭찬보다 욕이 더 많았으며, 상대 여배우에 대한 외모 평가부터 비하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그러면서 "연예전문매체에 '우리 연애가 찍혔다'며 저와의 관계 때문에 소속사에서 힘들어한다"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워 달라고 했으며, 카카오톡을 나가고 제 컴퓨터에서 직접 본인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결국 K로부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작성자는 "혼인빙자, 낙태 회유까지 했던 사람이 제가 전화 한 통으로 헤어지자고 하냐고 우니깐 반협박으로 자기한테 금전적인, 인기 면에서 '손해가 오면 어쩌냐'고 신경질을 냈다"며 "저한테 잘못했던 얘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나 언급은 없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작성자는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앞으로의 저의 인생에서 평생 그가 준 아픔의 그늘 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았다"라며 글을 마쳤다.작성자는 조작을 의심하는 댓글들에 K의 답변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캡처해 남아있으며,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것은 법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8 09:29

‘현장르포 특종세상’ 가수 이은하 근황 공개, 절에서 건강 회복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가수 이은하의 근황이 공개됐다.이은하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찰 생활을 공개했다.이날 제작진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 대형 사찰을 찾았다. 이어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은하를 찾았다.이 사찰은 이은하가 사채, 쿠싱증후군 등으로 인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 찾았던 곳이다. 이곳의 주지스님은 기댈 곳 없는 그를 따뜻하게 품어줬다.이은하는 자신이 머무는 방을 공개하며 보이는 약봉지들에 대해 “내가 유방암 1.5기 판정받았었다. 수술도 잘 마쳤고 방사선 치료도 다 끝났는데 5년 동안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올해 초 유방암 선고를 받은 이은하는 지난 4월 수술을 받은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사찰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병원을 찾은 이은하는 유방암 치료가 끝나자마자 찾아온 무릎 질환에 대해 착잡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의사는 “왼쪽 무릎 연골이 심각한 상태다. 오른쪽은 뼈가 이미 상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수술이 필요하다. 잘못하면 무릎 때문에 보행에 크게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이은하는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희망이 있을 줄 알았는데 어렵다고 말하니까 속상하다. 어려운 일이 ‘다 끝났다’ 하면 생기니까”라고 토로했다.이은하는 절보다는 집이 편하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난 요즘에 집이 더 불안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집이 더 편하지. 집에 내 물건도 다 있고. 근데 혼자 있는 게 오히려 더 두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스케줄 있을 때 말고는 여기서 생활한다”고 털어놨다.가수 이은하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이다.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했으며,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밤차’, ‘아리송해’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장르포 특종세상’ 가수 이은하 근황 공개, 절에서 건강 회복해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7 17:00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국가위기관리정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기반의 국가위기관리정책발전론(박원상 저·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을 발간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은 산업, 사회 등 전 분야에서의 적용이 확대돼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국가이익을 위한 국가안보와 국가위기관리 패러다임의 혁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포괄안보 개념이 적용되는 국가안보환경과 국가위기관리체계의 변화를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AI를 기반으로 한 국가위기관리정책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저자는 “국가의 안보환경은 불확실하기에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포괄안보의 개념이 적용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제한을 극복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 한다면 효율적인 국가위기관리가 가능하며 이는 AI에서 그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충남대학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AI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위기관리정책의 발전 방안을 실증적으로 분석, 사회과학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의 표본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1년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저술부문에 추천됐다.저자인 최원상 박사는 행정안전부에서 국가안보와 국가위기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직무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올해 충남대에서 총장상을 수상하며 군사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겸임교수로 강의와 논문작성 지도를 하고 있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7 16:16

루돌프 부흐빈더(왼쪽)와 바딤 레핀. (c)Marco Borggreve·(c)Sasha Gusov[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현존하는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대전을 찾아온다.대전예술의전당은 18일 바딤 레핀, 21일 루돌프 부흐빈더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백건우, 베이스 연광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 이은 대전예당 리사이틀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완벽한 테크닉과 시적 감수성을 자랑하는 바딤 레핀은 야샤 하이페츠,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기돈 크레머 등 거장들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의 적통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남편으로 유명하다.그는 이번 무대에서 러시아 음악문화 속에서 성장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L. 140’,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Op. 45’,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FWV 8’을 연주한다.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 루돌프 부흐빈더는 오스트리아 출생으로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계적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고 있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사상 최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60회 이상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사이클 연주, 세 차례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등 베토벤 연주사에 큰 획을 그은 그는 직접 엄선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을 비롯해 10번 및 20번까지를 그만의 해석으로 베토벤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18일과 21일 오후 19시 30분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입장권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7 16:16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 ‘가을 사랑(Fall In Love)’을 개최한다.이대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부터 가곡, 가요,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랑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를 거쳐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당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이날 연주회에는 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드러머 박성호, 재즈베이시스트 성철모가 시립합창단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함께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을 연주한다. 전반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 슈만(R. Schumann)의 ‘시인의 사랑’을, 후반부에선 조성은의 ‘꿈길’과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여성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이어 남성합창으로 ‘그대 내게 다시’와 ‘사랑하기 때문에’ 들려줄 예정이다.마지막 무대는 ‘당신이 사랑하길 바랍니다(I Wish You Love)’와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등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문화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10-1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