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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사고] 순천완주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 사망자 추가 확인..사고 원인은?사진=연합뉴스 17일 전북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의 터널에서 차량 다중 추돌사고로 화재가 나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24t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화물차량 등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현재 3명의 사망자와 4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전북소방본부와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터널 내 탱크로리에 깔린 차량 내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이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43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 인근 남원의료원과 전남대병원, 임실 보건의료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 사고 현장에 차려진 소방 지휘본부에는 소방대원 등 125명이 나와 사고 수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터널 입구를 막고 있던 사고 차량들은 대부분 견인했고, 터널 내부 사고 현장 정리중에 있다.소방당국은 오늘 자정쯤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사고수습이 완료된 이후에 최종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사매2터널 부근은 어젯밤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늘 사고로 사고지점 인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는 통제있어 양방향 진입 10km 전부터 해당 구간을 지날 예정인 차량은 인근 국도로 우회하여 운전하는 것이 좋다.한편 17일 낮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의 남원 사매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유독가스 유출 화재 사고는 폭설과 터널 안팎 도로의 결빙, 도로위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유독물질 운반 탱크로리라는 3가지 요인이 혼합돼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여러 차례 유사 터널 사고를 겪고서도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인재 요인도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21:53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막바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살을 에는 영하권 추위는 1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전 최고기온은 0도, 최저기온은 영하 3.3도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최고기온은 지난해 12월 영하 0.4도에 이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고기온이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는 지난 16일부터다. 이날 평균기온은 0.8도를 기록, 전날 9.9도와 비교해 9도 가량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으며 눈은 올 겨울 중 가장 많이 내렸다. 최심신적설과 최심적설이 1.2㎝를 기록, 종전에 가장 많이 내렸던 지난 4일 0.8㎝보다 많이 쌓이면서다. 16일에 이어 17일에도 낮 12시 기준 지역 내 최심적설을 보면, 천안 13.5㎝, 세종 3㎝, 대전 중구 문화동 2.3㎝ 등 많은 눈이 내렸다.강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최저기온이 낮게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안전사고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당부된다.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빠르게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대전·세종·충남에선 19일 오전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체감온도가 낮은 추위가 지속되겠다. 18일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 19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20일부턴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내다봤다.이어 향후 10일간 예보에 대해선 “21~22일과 25일은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인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영하2도,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덧붙였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정부를 향해 대학 현실에 맞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는 동의하지만 정시 확대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이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평가 전문인력(전임입학사정관) 확충을 위한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협의회는 17일 사회적 상황과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대입정책 패러다임 수립, 개별 초·중·고교의 교육 과정을 참조할 수 있는 공적 정보 제공, 대학의 학생부 관리·감독·감시 책임 과도, 대학 인재상에 따른 학생 선발 자율성 보장 등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협의회는 “학생부 비교과활동 및 자기소개서 축소·폐지는 교내 자율활동, 자치활동 및 독서·토론 교육 등 미래 지향의 고교 공교육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일치함에도 관련 정책의 변화로 학생의 종합적 정성(定性)평가를 어렵게 한다”고 꼬집었다.대학 차원에서의 평가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 방안도 언급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들의 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자소서와 생활기록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입학사정관이 필요한 데 현재 대학 차원에서 다수의 전임입학사정관 확보는 재정 여건상 여의치 않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외부공공사정관의 힘을 빌리려 해도 역할과 신분이 모호하고, 회피·배제 조건, 교육·훈련 이수 및 장기간 평가 참여 등에서 기존 전임·위촉사정관보다 우수하다는 객관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대전 A 대학 관계자는 “대학마다 인원은 다르겠지만 입학사정관 한 명이 100명 정도 되는 지원자들의 생기부를 일일이 읽고 검토한다. 그 만큼 입학사정관이 부족한 것이다. 더욱이 단순히 생기부나 자소서에 적혀있는 내용만으로는 사실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물론 그 외적으로 증빙서류들을 제출하기는 하지만 조작이나 오류 등을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대학 차원에서 마냥 생기부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담당하고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인식도 변하곤 있지만 흔적만 남아 있을 뿐 기억 속에서 사라진 근대문화유산도 상당하다. 목척시장과 인동시장 내 건축물, 대전 첫 주상복합인 인흥상가가 대표적이다.목척시장과 인동시장은 1905년 개통한 대전역과 함께 대전의 원도심을 100년 넘게 지킨 곳이다. 철도 부설로 대전역이 생기자 대전에선 유통이 크게 발전했고 그 중심엔 목척시장과 인동시장이 있다. 대전천을 중심으로 동쪽엔 목척시장이, 서쪽엔 인동시장이 위치했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두 시장은 큰 차이를 보인다.목척시장은 당시 일본인이, 인동시장은 한국인이 주로 활동해서다. 목척시장은 일본인이 주로 활동한 곳이어서 골목, 가옥의 형태가 일본의 그것과 닮았다. 대표적으로 2층 목구조 양식이다. 그러나 1970년대 큰 화재가 발생하며 상당 부분 사라졌다.시간이 흘러 전국 전통시장이 쇠락의 길을 걸었는데 목척시장 역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며 화재 때 남은 일본식 가옥은 사실상 방치됐다. 인동시장은 대전 최초 5일장, 1919년 3월 16일 대전 최초 독립만세운동 발생지란 무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자 근대문화유산으로의 가치 역시 훌륭한 장소다. 당시 인동시장 건물은 1층의 경우 상가로 쓰고 그 위로는 주택으로 쓰는 주상복합의 형태를 띤 가옥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주상복합의 시초라 할 수 있지만 목척시장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점차 줄며 시장의 기능이 약화돼 역시 방치됐다고 볼 수 있다.인동시장이 주상복합의 시초라지만 대전에서 공식적인 첫 주상복합은 1970년 건립된 인동 인흥상가다. 현재 보문교 바로 옆에 위치해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 하다. 인흥상가가 문을 열 당시 1층은 시장 상가, 그 위층은 주거용으로 구성됐다. 대전의 첫 주상복합이어서 학창시절 도시락에 소시지와 달걀프라이를 싸올 수 있는 부유한 학생들이 살던 부촌으로 유명했다.당시 대전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건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모든 전통시장이 그러하듯 1층에 위치한 가게들이 어려운 경기의 벽을 넘지 못해 하나둘 폐업하기 시작했다. 대전 도시계획이 서쪽으로 움직이며 인흥상가 거주민들도 떠나기 시작했다. 현재는 장사를 하는 이를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점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입주민 역시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조만간 덩그러니 건물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론 철거 가능성까지 거론된다.이상희 ㈔우리문화유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목척시장과 인동시장에선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가옥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 현재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인흥상가는 장기적으론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아쉬워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대전으로 오는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허 시장은 “관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이 무려 3900명을 넘는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이어 “지난주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격리대책 등을 세우고 있지만 몇몇 대학은 기숙사 여건이 어려워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유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가격리나 기숙사 수용에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시가 지원할 사안을 실시간 확인하고 각 실국장별 대학책임제 등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하자고도 독려했다.허 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주1회 이상 외식문화를 이끄는 등 소비회복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사업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주문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서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무실 꽃 생활화, 꽃 전하기 운동으로 도움을 주자”고 강조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선별진료소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건데 보건당국은 단순히 선별진료소가 주변에 있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5개 자치구는 해당 지역 보건소를 코로나19 대응 관련 선별진료소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선별진료소 대부분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있다 보니 인근 지역민들은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근심걱정이 크다. 대전의 한 자치구 보건소의 경우 인근에 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해당 학교 SNS 커뮤니티엔 ‘옆에 선별진료소가 있으니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보이는 행인이 있으면 피하라’는 경고글까지 게시되면서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또 다른 자치구 선별진료소의 경우 주변에서 장터가 열리는데 상인들은 뚝 끊긴 고객의 발걸음에 한 숨만 내쉬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소상공인 등이 내수침체를 체감하고 있는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가 생기다보니 그나마 있던 고객 발길도 끊겼다는 거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각 지역 보건소들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되레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는 셈이다.보건당국은 그러나 원활한 인력 운용과 확실한 격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전의 한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는 “왜 사람이 많이 다니는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선별진료소 지정과 관련한 정부 지침은 없다. 모자란 인력을 그나마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선별진료소가 보건소에 자리 잡는 것 말고는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비상사태에 돌입하면서 보건소 내 인력에 공백이 생겼는데 선별진료소마저 보건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게 된다면 신속한 대처와 운영이 어렵다는 거다. 현재 보건소는 물론 대부분의 민간병원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일부 업무를 임시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이 관계자는 “주민의 불안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감염자가 단순히 근처에 있다거나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염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만큼 조심은 하되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속보>=대전지역 대학들의 개강 시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숙사 격리 수용을 두고 목하 고심 중이다. 각 대학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기숙사에 별도로 격리해 관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강제성을 두거나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계획을 세우지 못한 중국인 유학생에게 올해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다.17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전 내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3991명으로 이 중 중국체류는 3016명, 국내 거주는 975명이다. 지역 대학들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개강을 2주씩 연기해 내달 16일부터 신학기를 시작할 방침으로 유학생들이 국내에 입국하는 대로 별도 기숙사 1개 동을 격리 시실로 지정해 잠복기간 동안 유학생들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본보 2월 11일자 5면 등 보도>문제는 대학 차원의 격리 수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정부 수준의 방역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유학생 전부를 기숙사에 수용하기에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기숙사 격리를 결정했다고 해도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거부할 경우 이를 막을 도리가 없다. 여기에 기숙사에 격리돼 생활하는 동안 식사와 폐기물 처리 등도 과제다.특히 지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우송대는 전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개강 2주 연기에 이어 4주 동안 현지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송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개강을 앞두고 입국 가능성이 있어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1개동을 격리 시설로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인 유학생을 모두 수용하게 되면 지역 학생들과 타국 학생들의 입소가 불가능해 이런 방침을 세웠다.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교육부도 나섰다. 교육부는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이고 한국 입국 예정일과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비자 발급도 지연돼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에게 각 대학을 통해 1학기 휴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미 입국했거나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시’, ‘입국 후 14일 등교중지’, ‘14일 후 등교중지 종료’ 등 세 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모든 중국인 유학생이 기숙사에 의무적으로 입소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학 기숙사는 대학이 판단해 활용하고, 그외 유학생은 기본적으로 본인 거처에서 자율관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홍콩에서 일가족이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함께 먹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찌개나 탕류 등을 한 그릇에 담아 각자 숟가락으로 나눠먹는 우리 식습관으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섭씨 60도가 넘을 시 바이러스는 사멸된다고 하지만 식은 찌개나 반찬을 나눠먹는 행위에서 비말(침)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각에선 서양 식문화처럼 각자 다른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어야 한다고 당부한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앞서 지난달 26일 일가족과 훠궈를 먹다가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각각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한 후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이처럼 코로나19 환자들이 가족들이나 지인들과의 식사 중에 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시민들도 같은 음식에 수저를 이용하는 우리네 식습관을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홍 모(30) 씨는 “뉴스에서 음식을 같이 먹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침이 언제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붙어있을지 몰라 이제는 누군가와 음식을 먹는 게 무섭다”며 “지금은 지인들이나 회사 사람들과 같이 찌개와 탕을 먹을 때 각자 그릇에 덜어먹고 술자리에서도 술잔을 돌리지 않는다”고 경계를 표했다.의료계에서도 코로나19가 고온에 견디지 못하지만 감염 가능성은 열어 둬야 한다고 설명한다. 대전 중구의 내과의원을 운영하는 김진수 씨는 “코로나19는 구조상 외부저항성이 약해 높은 온도에서 끓이는 국이나 탕에선 감염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어렵지만 20~30분이 지나 국이 식어갈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찌개나 국이 식었을 때 함께 먹었던 수저가 섞여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뒤섞인 수저가 소스나 반찬에 접촉한다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이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선 불편해도 찌개나 국은 공용 국자를 사용하고 반찬을 먹을 때도 공용 젓가락으로 각자의 그릇에 덜어 먹는 게 상책이며 식사 도중에는 가급적 대화를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속보>=2020학년도 새 학기를 앞둔 충청권 국립대의 총장 공백사태가 재현되고 있다. 충남대는 인사 검증이 지연되고 있고 공주교대는 구성원들이 선출한 1순위 임용 후보자의 임용 제청이 교육부로부터 거부됐기 때문이다. 과거 국립대 총장 공백 사태를 ‘대표적 교육 적폐’라고 했던 교육부의 입장이 머쓱해진 이유다. <본보 2월 6일자 7면 등 보도> ▶관련기사 14·18면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17일 이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 취임한 후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표대학’을 기치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세종캠퍼스 조성, 대전TIPS타운 건립, 거점국립대학교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해 온 오 총장이 이날 총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그 뒤를 이을 신임 총장이 취임을 해야 하나 당분간 충남대는 교학부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달 14일 구성원 직선제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 임용 추천한 1·2순위 후보자의 인사 검증이 지연되면서 현 총장 임기 만료 전 임용이 무산된 데 따른 조치다.인접 국립대인 공주교대의 경우 사정이 더 복잡하다. 교육부로부터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이 거부되자 구성원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는 것에 더해 1순위 후보자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어서다. 절차대로라면 대학에서 재선거를 치러야하지만 그마저도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운신의 폭도 넓지 않다. 공주교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세밀하게 판단하고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며 “다만 총선 전후 30일을 기점으로 선거를 치르기가 현실상 어려운 탓에 총장 공석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올해도 국립대 총장 공석 사태가 재현되자 지역 대학가에서도 교육부를 향한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이 문제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님에도 교육부가 이를 묵과하는 것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소위 길들이기 차원의 의도가 아니냐는 생각에서다.지역의 한 대학 관계자는 “과거 정부가 재정지원사업을 빌미로 국립대에 총장 간선제를 유도해오던 것을 중단하고 대학들의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당시 장관이 ‘교육부의 몽니로 여러 국립대에서 총장 공석사태가 벌어진 것을 적폐로 규정하고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서둘러도 인사 검증은 지연되고, 후임자를 선출한 대학 구성원들의 결정은 적격 후보가 아니라는 이유로 뒤집는 처사를 언제까지 반복할텐가”라고 꼬집었다.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즉답은 피하면서 ‘검토는 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교육부 관계자는 “총장 임용 제청 과정 지연으로 공석이 야기되는 상황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차후 개선점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국내서 29번째로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이 계절성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관련기사 3·4면 등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29번째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국내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에게서 보였던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한 감염이 가능하다는 짙은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의료진들이 가장 걱정했던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17일 그의 아내 역시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의 수는 30명이 됐다. 질본은 지난 16일부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29번째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시민들을 불안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코로나19가 계절 독감과 같이 매년 찾아올 수 있다는 일부 의료계 종사자들의 예측이다.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커 사람 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독감과 매우 흡사한 자취, 증상, 확산 상황 등을 봤을 때 계절마다 유행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질본은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신종 코로나19를 포함시켜서 감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계절마다 돌아오는 장기적 감염병일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라 내놓은 방책으로 보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신종 감염병이다 보니 국민들도 면역을 갖고 계신 분이 없고 계절적인, 장기적인 유행의 가능성을 전문가들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며 "유행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안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계절성을 띄게 된다면 가장 우려해야 할 것은 매우 빠른 확산 속도라고 말한다.대전 소재 A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메르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매우 빠르게 번진다. 그러나 독감보다는 약하고 전염병 치고는 증세가 경미하다”며 “만약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이 계절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다음해에 다시 나타날 때 지금보다 많은 확진자를 낳을 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대전 서구에서 내과를 운영하는 B 씨는 “무증상 감염자도 존재하는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올 위험성이 높다”며 “노약자가 많이 있는 요양병원 등의 경우 전염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독감은 변이가 쉬우나 코로나19는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당장은 독감처럼 계절마다 유행할 것이라고 예단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대전 소재 C 병원 관계자는 “독감은 매년 변이된 상태로 찾아오지만 코로나19는 그보다 약하다”며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19보다 독감으로 목숨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계절성이 있다고 해도 독감처럼 전파력, 병세가 크고 심각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8:39

대전의료원 설립이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결과를 앞두고 7개월째 주춤거리고 있어 시민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방의료원 설립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출했지만 칼자루를 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대전시는 20여년 숙원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돼 그 해 5월부터 예타를 진행했다. KDI는 1년 2개월간의 조사결과에 대해 지난해 7월 중간보고를 열었으나 비용/편익(BC) 분석에서 쟁점사항이 도출되며 이후 7개월째 재검토만 하고 있는 상태다.문제는 앞서 KDI가 분석한 500병상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 예타 결과보다 319병상 규모인 대전의료원의 총괄 비용이 381억 5900만 원이나 높게 책정돼 객관적 산출근거에 의문이 든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같은 조건의 건물을 짓는데 3층이 5층보다 더 비용이 나온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아해했다.의료원이 공공재라는 점에서 비용 대비 편익에만 함몰되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은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시행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나섰다.조 의원은 “공공보건 의료시설을 신축할 경우, 총사업비에 건축비를 비롯해 고가의 의료장비와 전산시스템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B/C값(비용 대비 편익비용)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무형적인 국민건강과 삶의 질 유지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 사업에 유형적인 수익성을 기계적으로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기획재정부의 ‘2019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제4장 20조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국무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특히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사태 등 감염병 전담병원 부재에 따라 반복되는 문제로 대전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당위성은 더욱 강조된다. 코로나19 사태에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이 중추적역할을 수행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경기도의 경우 더 이상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 병상으로 입원시킬 수 없게 되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수원병원 전체를 격리병상으로 활용해 격리병상 수급 문제를 해결했다.시 관계자는 “감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감안한다면 대전의료원이 경제성 없다고 말할 순 없다”며 “대전은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지난 20년에 걸쳐 지방의료원 설립요구가 지속된만큼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7:57

대전시는 17일 코로나19와 온라인쇼핑 급증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소비촉진을 통한 매출증대 등 경영 여건 개선과 환경변화 대응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한 근본적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가 핵심 골자다. 매출확대 및 비용부담 완화,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지원, 재도약 및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자영업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2022년까지 모두 1500억 원을 투자한다.시는 우선 25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소비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역외 자금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수익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긴급자금지원 외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또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상점(권) 3곳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사업’ 유치 등으로 온라인 마케팅 및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지원한다. 상권특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자영업 닥터제’ 확대를 통해 재도약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뒷받침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도 높은 상권분석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 성공율을 높일 계획이다. 경영 악화로 폐업을 검토 중이거나 폐업 6개월 이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사업정리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전형 유급병가제 도입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자영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접근성이 높은 원도심에 설치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다. 2022년까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모두가 잘 사는 대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7:36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17일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이후 근무자를 격려했다. 대전시 제공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밤새 내린 눈으로 발생한 결빙구간 점검을 위해 새벽부터 제설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작업을 지휘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전 적설량은 2.3㎝로 밤새 내린 눈의 양은 많지 않았으나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져 곳곳에서 도로 결빙이 발생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건설관리본부 관계자 등 4명과 큰마을네거리, 안골네거리, 옥녀봉네거리, 불티구름다리 등 주요 도로를 돌며 제설 상황을 살핀 뒤 작업자들을 독려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시내 도로 614㎞에 인력 141명, 장비 76대, 친환경 제설제 581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허 시장은 이어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설작업 상황을 보고 받고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 시행으로 대전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근무자를 격려했다.재난상황실 방문을 마친 뒤 허 시장은 지난 16일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비상1단계 근무로 밤샘하고 있던 직원 30여 명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7:36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 최종 선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시는 48개 지자체가 응모한 1단계 사업에 인천, 광주, 수원, 부천, 창원과 함께 선정돼 국비 15억 원 등 모두 26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전중앙시장 일원에서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데이터허브구축 등 서비스사업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했다.시는 주차공유를 통해 7개 주차장, 731면을 공유한 결과 주차장 이용률 21.9%, 교통혼잡도 개선 20.9%, 평균수익률 25.9%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기화재예방을 통해 전통시장 등에 314개의 전기화재 센서를 설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화재경보기 설치사업과 연계해 1200여 점포에 센서를 추가 설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무인드론안전망의 경우 가양동과 원동119안전센터 두 곳에 드론스테이션을 설치했고 2분 내 현장 도착률 97%, 영상 송출 성공률 96%의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서비스와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에선 환경부 인증 1등급 센서로 500m마다 미세먼지를 조밀하게 측정해 국가측정망과 정밀도를 비교하는 등 정책 활용 가능성을 실증했다.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국토부의 평가에서 인천시, 부천시와 함께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자체별로 100억 원의 국비를 3년에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국비 100억 원, 시비 100억 원, 민간투자 50억 원 등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시는 3만 개 이상의 공유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해 대전시민이 모바일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공장 등 전기화재 위험 지역에는 6000여 개의 전기 화재예방 센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6개 119안전센터에 드론스테이션을 배치해 화재신고 시 인근의 드론이 현장 영상을 119상황실과 소방현장에 실시간으로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데이터허브를 행정기관의 정책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챌린지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140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총회를 통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2-1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