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30 01: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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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EBS(사장 김명중)는 자사 인기 펭귄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불법 상품을 유통한 업체 2곳을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고소된 업체는 저작권자인 EBS의 허가 없이 판매 목적으로 펭수 봉제 인형과 모바일 액세서리 수백 점을 수입했고, 이에 저작권법 제124조(침해로 보는 행위) 등을 위반한 혐의로 인천본부세관을 통해 적발됐다.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르면 저작권자의 권리 침해 물품 배포를 목적으로 수입하려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의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과 서울본부세관은 EBS와 공조해 '자이언트 펭TV' 이미지를 차용한 불법 제품 반입을 지속해서 적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건의 불법 반입 사례를 적발했다.한편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12월 유튜브에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저작권 침해 사례를 제보받고 있다.EBS 관계자는 “펭수 저작권 침해 제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관세청, 수사기관, 저작권법 전문 로펌 등과 공조해 온·오프라인 대규모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BS는 불법 유통 업체와 제조업체 등의 저작권 침해 사례 적발 시 민·형사상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30 00:10

출처 : 연합뉴스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헌화했다.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노씨가 오전 11시40분쯤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노씨는 민주의 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며 대한민국 민주화의 씨앗이 된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참배단으로 이동한 노씨는 ‘13대 대통령 노태우 5·18 민주 영령을 추모합니다’는 글귀가 리본에 적힌 조화를 헌화했다. 이어 5·18추모탑에서 '5·18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 제13대 대통령 노태우'라고 적힌 조화를 헌화하고 분향 했다.김의기·김태훈·윤한봉 열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인근 민족민주 열사 묘역에 안치된 이한열 열사의 묘도 참배했다. 이 열사의 묘에는 어머니 김옥숙 여사의 이름이 적힌 조화를 헌화했다. 김 여사는 1988년 2월 25일 노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이곳을 찾아 이 열사를 참배한 바 있다.한편 노씨는 지난해 8월 23일 묘지를 찾아 묘지관리소 관계자의 안내로 1시간 정도 오월 영령들을 참배했으며 국립5·18민주묘지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20:00

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30일 각 사찰별로 개최됨에 따라 주요 사찰 주변 교통 지·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대전경찰은 코로나19 여파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하는 사찰 방문자 중 자가용 이용하는 비율이 현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22개 주요 사찰 진·출입로 등 혼잡예상구간에 교통경찰 등 경찰 94명과 순찰차 20대를 투입해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또 대형사찰 주변 교통안전 및 소통 확보를 위해 교통 싸이카로 구성된 교통순찰대를 별도 운영해 교통 지·정체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며 교통소통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 활용, 교통상황·CCTV영상·돌발상황(사고·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SNS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할 방침이다.대전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대사동 형통사 등 대형 사찰 방문객들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과 사찰 주변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경찰 활동에 협조해 줄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8:55

 <속보>=대전시는 29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역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모사업 도전에 나섰다.<본보 5월 19일자 1면 등 보도> 공청회는 지난 4월 발표된‘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과 관련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전문가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방안에 따르면 대전역 주변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700세대와 민간주택용지, 업무복합용지를 조성한다. 이어 열린 전문가 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최정우 목원대 교수를 비롯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주민의견을 사업계획과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 등을 종합해 6월말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8월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대전역 일대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역 쪽방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이번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khh0303@ggilbo.com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7:57

출처 : 연합뉴스‘프로듀스101’ 시리즈 순위조작에 의한 사기 및 배임수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엠넷 안준영PD에게 1심 법원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용범 CP에겐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다.안준영 PD는 앞서 2016년 시작된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를 뽑기 위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또한 안 PD는 지난해부터 특정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안준영 피고인은 프로그램의 메인 PD로서 사건에 적극 가담했다. 또한 방송을 1년 6개월 동안 부정한 청탁을 받고 3700만여 원 상당의 술자리 접대를 받은 점 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범 CP에 대해서도 "프로그램 총괄 PD로서 '국민 프로듀싱'이라는 취지에 맞게 제작해야 할 지휘에 있었음에도 조작을 적극 모의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중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두 사람에 대해 "시청자들의 실제 투표결과를 그대로 따를 경우 성공적인 데뷔조를 만들지 못할 우려로 인한 조작이었고 개인적인 수익을 도모하지 않은 점, 유료 문자투표로 인한 수익은 기부되는 등 실질적으로 회사에 남는 이익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시리즈로 결성된 아이즈원(상)과 엑스원(하)출처 : 연합뉴스검찰은 지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시청자는 들러리로 생각했다"면서 안준영 PD에 대해 징역 3년과 추징금 3600여만 원을 구형했다.안준영 PD 등은 그간 재판에서 순위 조작 등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면서도, 개인적인 욕심으로 한 일이 아니며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해 왔다. 당시 수의 차림에 목발을 짚고 법정에 출석한 안 PD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한 모든 행동이 다 좋은 결과를 위한 일이라 스스로를 위안하며 저 자신을 속였다"라며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가 좋아야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습생들, 스태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런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럽다"라며 "정의롭지 못한 과정으로 얻은 결과는 그 결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결국 무너진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며칠 전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아파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큰 흉터가 남는다고 한다"며 "이번 사건 역시 제 삶이 평생 지워지지 않을 흉터로 남았으면 한다. 살면서 이 흉터를 보며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검찰은 프듀 투표 조작에 관여한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CP를 지난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광수 CP는 프듀 시즌 1 당시 자신이 사실상 대표로 있던 연예기획사 직원들에게 다수의 차명 ID를 만들어 소속 연습생에게 표를 몰아주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6:16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 등이 코로나19 검진 유도 등을 위한 계도에 나서고 있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코로나19 검진 유도 및 자진출국 신고 독려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외국인의 고용이나 방문 가능성이 높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대전 서구,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이주노동자연대가 공동으로 나섰다. 참여기관은 외국인 코로나19 선별검사 비용 면제, 코로나19 진료를 받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통보의무 면제, 코로나19 진료 과정에서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유예, 외국인 검진 유도 고용주에게 범칙금 감면 등 인센티브 부여, 자진출국 신고 외국인의 범칙금과 입국금지 면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참여기관 합동 길거리 순회와 유흥업소 사업장 방문의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선별검사 비용 및 통보의무 면제 안내문(14개 언어)과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제도 리플릿(6개 언어)이 배포됐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유흥업소와 기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외국인의 무분별한 유흥업소 방문 억제 등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와 유증상 시 코로나19 검진을 유도하고 지난달 20일부터 항공권 없이도 자진출국 신고가 가능하므로 6월 말 종료를 앞둔 자진출국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계도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5:28

검찰이 지적장애 청년을 화장실에 가둔 채 굶기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기소된 어머니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8일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애청년 상해치사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숨진 청년의 어머니 A(46) 씨에게 징역 17년을, 활동 지원사 B(51)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지적 장애인인 피해자를 훈계한다는 명목으로 학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학성과 잔인함의 정도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피고인들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데 급급하다”고 강조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7시경 대전 중구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 아들 C(20) 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C 씨 얼굴엔 멍이 있었고 팔과 다리 등에서도 상처가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외상성 쇼크와 다량 출혈’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피부 가장 깊숙이 있는 피하 조직에서도 출혈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붙잡아 조사한 뒤 사건을 송치했다. 수사 결과, 구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반복돼온 것으로 파악됐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5:12

출처 : 연합뉴스서울 강남역 철탑에서 고공농성 중인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29일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철탑 고공농성을 마친다”고 밝혔다.임미리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 공동대책위원회’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용희 동지가 오늘 내려온다.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출구 철탑 밑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는 1995년 해고된 뒤 복직투쟁을 벌이다 지난해 6월10일부터 삼성사옥 앞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왔다. 1982년부터 창원공단 삼성항공(테크윈) 공장에서 일하던 김씨는 경남지역 삼성 노동조합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1995년 5월 말 부당해고 당했다며 삼성을 상대로 사과와 명예복직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해왔다.24년 넘게 투쟁을 이어오던 김씨는 회사에 계속 다녔다면 정년을 맞았을 지난해 7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인 강남역 CCTV 철탑 위로 올라갔다.그는 고공농성을 하는 동안 세 차례 단식 농성을 병행하기도 했다. 김씨는 그간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노동자들에게 직접 사과할 것’, ‘해고 노동자들을 명예 복직시킬 것’,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을 지급할 것’ 등을 요구해왔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4:30

출처 : 연합뉴스정부가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 승인과 특례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이고, 특례수입은 사전 신고 없이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다.정부가 만일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리면, 이 약물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실상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이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렘데시비르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 다른 전염병인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로, 사람 세포 속에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멈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주도한 임상 연구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치료군의 회복기간이 11일로, 위약군(15일) 보다 31% 빨랐다.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긴급사용승인은 의료기관에서 식약처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경우, 임상시험과 무관하게 승인을 하면,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제도”라며 “관련 승인서를 통해 의약품 통관 후 병원 환자에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4:12

출처 : 연합뉴스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이후 분노한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키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지난 25일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플로이드가 사망했다. 사건은 전날 위조 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인 남성을 강제로 체포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이 사건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의 가혹 행위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영상에는 경찰이 자신의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누르고 있고, 흑인 남성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숨을 쉴 수 없어요, 나를 죽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행인들은 경찰을 향해 흑인이 숨질 수 있다며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옆에 있던 다른 경찰은 행인의 접근을 막은 채 가혹 행위를 방치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흑인 남성은 이내 코피를 흘리며 미동도 하지 않았고,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다.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린 한 시민은 "경찰이 숨을 쉴 수 없다고 울부짖던 흑인 남성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죽였다"고 경찰의 가혹 행위를 성토했다.경찰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남성을 추모하는 시민(출처 : 연합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숨지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으로부터 조지 플로이드 사건 브리핑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지난 밤에 영상을 보고 무척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앞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지독하고 끔찍하고 비극적인 영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의가 실현되기를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수사국(FBI)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우리는 같은 교훈을 몇번이나 배워야 하는가"라며 "이 나라의 경찰이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는 것이 너무나 무섭다"고 말했다.한편 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흑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에서는 성난 시위대의 폭동 사태가 이틀째 이어졌다.플로이드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수천 명의 군중은 전날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경찰과 충돌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다.'흑인 사망'에 성난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위대 대형마트 약탈(출처 : 연합뉴스)성난 군중은 대형마트 타깃(Target)을 비롯해 상점의 유리창을 깨부수고 난입해 물건을 약탈했다. 시위가 격화하며 도심 전당포에서는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경찰은 전당포 주인이 약탈범에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기로 무장한 주류상점 직원이 파괴된 매장을 정리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폭동은 미니애폴리스뿐 아니라 미네소타 주도(主都)인 세인트폴로도 번졌다. 두 도시는 미시시피강을 끼고 맞닿아 있어 쌍둥이 도시로 불린다. 시위대는 이날 세인트폴에서 타깃 매장을 습격하는 등 20여곳을 약탈했고, 의류 잡화 할인매장인 티제이맥스 등은 불길에 휩싸였다. 폭동이 세인트폴로 번지자 미네소타 주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또한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청사 주변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위가 발생했다.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았고, 시 당국은 경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소집 명령을 내렸다. 월즈 주지사는 성명에서 "플로이드의 희생은 죽음과 파괴가 아닌 정의와 시스템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플로이드 유족은 사망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을 살인죄로 사형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미국 법무부는 성명을 내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4:02

출처 : 연합뉴스교육부가 수도권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다만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등교수업 지침 강화 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수도권과 대구, 일부 경북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닷새 만에 수도권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더 줄이기로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진로·진학 때문에 대면 지도가 시급한 고3이 있어 등교 인원 규모를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이번 교육부 발표 이전부터 고교는 3분의 2, 중학교는 3분의 1 이하 등교를 권장했다.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중등학교 운영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고3은 매일 등교수업을, 고1·2는 학년 단위 격주 등교를 권장했다. 또 서울 대부분 중학교도 이미 1∼3학년이 학년별로 한 주씩 돌아가면서 등교하기로 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 된다. 초등학교도 학년별로 주 1∼2회 등교를 선택해 이미 교육부의 3분의 1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가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을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학교는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설폐쇄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교육부는 6월14일까지 운영자제 행정명령이 내려진 수도권 지역 학원, PC방 등에 대한 이용자제를 당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박백범 차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거리두기 등 학교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학교가 끝난 후 바로 귀가하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20-05-2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