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26 19: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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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산화단층 촬영기기(CT)나 자기공명영상 촬영기기(MRI)와 같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특수의료기기를 이용, 환자들에게 필요한 검사 이외의 과잉진료를 방지하고자 도입한 제도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 제도가 그것이다. 제도는 지난 2003년 고가 장비의 무분별한 구매를 제한하면서 과잉 진료를 제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문제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 일부 병원 간 적잖은 금품을 매개로 병상을 거래하는 등의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위법한 것은 아니지만 병상 거래 등이 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제도상 CT나 MRI와 같은 의료장비를 들이기 위해선 병상을 200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이 보다 적을 시 다른 병·의원들과 공동활용하겠다는 동의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만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장비를 도입하려는 곳과 함께 공동활용 동의서를 써준 의료기관들의 병상 수 합이 200개를 넘어야 한다. 이 지점에서 병상을 사고파는 거래가 이뤄진다. 익명을 요구한 대전 의료계 종사자 A 씨는 “비싼 곳에서는 병상 하나 당 약 100~150만 원에 거래되고 그 이상의 금액에 팔리기도 한다”며 “제도 도입 초반에 병상을 빌려준 다른 병·의원들에게 감사 표시로 건네던 소정의 금액(약 10만 원 선)이 커져 병상을 사고파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장비 판매 업체를 물색할 때 의학적 우수성보다도 공동활용이 가능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과의 연결 가능성을 보는 게 먼저가 됐다”고 말했다.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얘기다.십시일반이 거래가 되고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까지 있다는 게 A 씨의 귀띔이다. A 씨는 “병상을 가지고 있는 병·의원 중에서는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쓰는 금액이 의료기기 가격보다 더 나가는 일도 있다고 들었다”며 “결과적으로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 제도는 병상 수가 많은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는 제약을 주지 못한 채 규모가 적은 병원들만 힘들게 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의료 관계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생긴 원인을 정부의 기준에서 찾는다.충남에서 의료 장비업을 하고 있는 B 씨는 “정부가 병상 수를 200개로 제한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다. 제한 기준이 적당한 수준이었으면 병상을 비싼 돈 주고 사면서까지 공동활용을 하는 상황엔 직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과잉진료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가 있는 경우 MRI 장비와 같은 의료기기로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공동활용 같은 경우 정부 나름대로 병·의원들을 배려한다고 만든 것 같긴 하나 병상 거래를 막기 위한 상황과 필수적으로 장비가 있어야만 하는 상황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해 관리감독 등의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은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8:55

고유정이 범행현장 주변에 비닐봉투를 버리는 CCTV 화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범행 현장인 제주 펜션 인근에 비닐봉지를 여러 차례 버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는데, 제주에서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경찰의 주장과 달리 범행현장 주변에 시신 일부를 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5일 공개된 CCTV영상에 따르면 고유정은 범행 직후인 5월 27일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펜션 인근 재활용 쓰레기 분류함 옆에 도착해 모두 4차례에 걸쳐 하얀색 비닐봉투를 버린 뒤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고유정이 버린 봉투가 작아 시신일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은폐 의혹이 일자 이를 공개했다.  봉투를 버릴 때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고유정의 모습으로 미뤄 범행도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경찰의 판단과 달리 전 남편 강 모(36) 씨의 유족들은 "종량제 봉투 안에 까맣게 싸맨 것이 보였고 무거워 보이는 게 일반쓰레기로 보이진 않는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뒤늦게 해당 종량제봉투 수거 경로를 파악해 수색에 나섰지만 이미 종량제봉투 내 물체가 소각돼 감식이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경찰의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8:52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 선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이 품새를 겨루는 모습.   베트남 최초로 한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이 창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시범단은 오디션 방식을 통해 평균 18대 1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단원들을 선발, 베트남 태권도 저변확대의 현주소를 엿보게 했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 선발 오디션이 실시됐다. 베트남에서 20여년 간 국기 태권도의 보급에 헌신해 온 '베트남의 작은 거인' 이명식(57) 사범이 기획하고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이 후원, 베트남 최고의 명문 태권도클럽 'Dong Da Club' 사범들의 협조로 진행된 행사였다.  이번 오디션에는 베트남 각지에서 태권도 수련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차 선발과 2차 선발, 최종 3차 선발까지의 엄격한 심사 끝에 한국인 11명과 베트남인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31명의 단원들은 한국인 사범 및 베트남 사범들과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되며 향후 베트남 내 각종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침으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태권도 저변 확대와 양 국의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이번 오디션을 기획한 이명식 사범은 "베트남 진출 20여년 만에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베트남 사범들이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 사범은 이어 "이번 시범단을 통해 태권도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활발한 문화교류에도 일조하고 싶다"면서 "시범단을 세계적인 태권도 공연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전체고 출신인 이 사범은 베트남 하노이 체육국의 초청으로 지난 2001년 베트남에 건너가 공안부 태권도 사범을 맡는 등 20여 년 가까이 베트남에서의 태권도 붐을 일으켜 온 산증인이다.   매년 주베트남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와 격년으로 개최되는 하노이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의 산파 역을 맡았고, 현재는 계명대, 충북보건과학대, 호남대 등 국내 대학 태권도학과와 베트남의 스포츠 교류를 돕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 태권도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 선발 오디션에 도움을 준 태권도 사범들과 이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범단원들. (사진 가운데 검은옷 안경 낀 남성이 이명식 사범)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8:34

 유은혜,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구제 부정적 "교육감 권한"26일 오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승환 전북교육감. [연합뉴스]   전주 상산고가 전북교육청에 의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졌고 교육부 장관 동의시 지정 취소가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상산고의 구제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전북교육청이 전주 상산고에 대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과 관련, "최종 결정 권한이 있는 교육감님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전북교육청의 이 같은 결정에 '부동의'할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다른 모든 시도교육청은 (평가 기준점수가) 70점인데 전북만 80점이라는 문제 제기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최종적으로 평가 기준을 정하는 것은 교육감의 권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준이 70점이든 80점이든 기준과 평가 운영 배점에 맞게 제대로 평가했는지를 저희가 정확하게 검토하겠다"며 "평가가 공정하고 부당한 결론에 이르지 않았는지 본 뒤 그 이후 교육부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상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얻어 기준점인 80점에 미달했다며 지정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한 청문,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확정된다.  유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자사고 일반고 전환 방침이 교육을 망가뜨리는 것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이재학 의원의 질문에 "자사고가 대학입시 경쟁을 조장하며 교육과정 자체를 왜곡되게 운영됐던 게 문제"라고 답변했다.  그는 자사고 운영의 근거 시행령을 폐지할 생각이 없느냐는 정의당 여영국 의원의 물음에는 "교육부가 전면적으로 개편해 일괄적으로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향의 추진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8:09

<속보>=인터넷·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개인방송이 젊은층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방송 진행자가 방송 중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일이 왕왕 발생하고 있어 시청자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가 실제 자해 모습이 여과 없이 영상으로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보 6월 25일자 6면 보도>지난 24일 새벽 0시 30분경 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BJ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소방대에 의해 BJ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구조가 늦었더라면 자칫 위험천만할 상황을 맞을 뻔 했다. A 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흉기를 이용해 수 차례 자해했다는 점에서다.지난해 부산에서는 인터넷 1인 방송을 하던 BJ B 씨가 예고방송 뒤 스스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과정은 생중계를 지켜보던 이들에게 여과 없이 방송됐다. B 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비단 국내뿐만의 일은 아니다. 수 해 전 프랑스에서 10대 소녀가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을 SNS를 통해 중계해 논란이 이는 등 국제적으로 ‘극단선택 암시 중계’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전문의는 BJ가 개인방송에서 자살암시를 하는 것은 일종의 위험신호라고 진단했다. 정진규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개인방송에서) 자살암시를 예고하는 것은 우울증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종의 레드플레그로 지인들이 치료를 권장하거나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빠른 신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극단선택 암시’ 개인방송으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시청자들에게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우울증이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극단선택을 암시하는 방송이) 나쁜 생각을 갖는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를 준다”고 우려했다.자살예방 관련 기관들도 문제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윤진 중앙자살예방센터 총괄팀장은 “SNS방송 분량을 늘리기 위해 충동적인 경우가 있고 또 그렇지 않은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자살 이슈와 맞물려 움직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건강상태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윤 팀장은 이어 “다만 기관이나 제도 차원에서 대책 마련은 쉽지 않다”며 “시청자들이 이런 문제가 불거지면 제재 할 수 있도록 신고하고 또 BJ에게 제대로 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역제안하면 좋겠다. 또 BJ들도 시청자에게 미칠 파급과 영향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8:02

 8번째 현장시장실을 연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동부여성가족원에서 운영 중인 취·창업 프로그램 ‘제과·제빵기능사과정’ 수업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대덕구 대화동 ㈜삼진정밀과 대화119안전센터, 동부여성가족원에서 여덟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첫 방문지인 삼진정밀에서 허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대화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삼진정밀은 대전산업단지에 주차장·복지시설 설치와 지역 업체 제품 우선 구매를 건의했다.허 시장은 “대전산단은 조성된 지 40년이 돼 도로와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며 “2021년까지 주차장 4곳을 조성하고 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 체육관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허 시장은 이어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을 통해 형제기업 제품구매 등 지역 업체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화119안전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법동 동부여성가족원을 방문한 허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대표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인 ‘제과·제빵기능사’ 수업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들과 어울려 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제과·제빵기능사과정은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7:49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가 시범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시민 제안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다. 시는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전시소’를 지난달 22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확대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대전시소에서는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다른 시민이 공감버튼을 눌러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공감버튼이 일정 수 이상을 넘으면 실무 부서의 검토를 받는 한편 해당 정책에 대한 시민토론도 열려 보다 나은 정책 수립을 토의한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 수가 30일 동안 3000명 이상이면 허태정 시장이 직접 답변하고 제안의 실행 과정 또한 대전시소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가 정책 추진 전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메뉴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오픈 이후 대전시소에선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달 사이에 70개 가량의 의견이 올라왔다. 이 중 현재 공감 수를 달성한 제안은 4개다. 우선 복지 부문에서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안이 올라왔다.정책 제안자는 “대전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최초로 중증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만큼 복지선도도시 중 하나”라며 “그러나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대전에 없어 장애 아동이 놀 공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장애아동의 놀이공간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신규 놀이터 조성 및 리모델링 추진 시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치를 약속했다.한 시민은 지족터널 건설을 제안했다. 제안자는 지족산으로 인한 노은3지구의 교통 혼잡과 산불 초등대응, 노은지구 편의시설 불편 등을 언급했다. 시는 내달 도로 교통개선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이를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또 도안호수공원 추진 정책 제안에는 400여 개의 공감과 300개 가량의 의견이 달렸다.관련 내용은 호수공원 연령별 선호 이용 형태와 운영방침, 타지 호수공원 사례 등을 면밀히 설명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담수 처리 비용 때문에 호수 면적을 줄이는 것 보다는 도안호수를 랜드마크로 만들어 관광지를 신설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호수공원을 만들면 관광객 유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는 시민의 활발한 참여를 토대로 대전시소 시범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소가 시민주권·자치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소의 시범운영을 연장해 인터페이스 개선 및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월경 정식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가 확대돼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7:49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블라디보스톡과 알마티, 키예프 등 CIS(러시아 독립국가연합)지역에 지역 8개 중소?벤처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126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1905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어졌다.시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 공기청청기, 건강음료 및 간편식품, 통신기기 등을 생산하는 ㈜마이티시스템, ㈜퓨어시스, ㈜바이오뉴트리젠, ㈜차메디텍, 태성화학, ㈜엑스엠더블유, ㈜컬러핑크알앤디, ㈜에스디코리아 등의 지역기업이 참가했다.무역사절단은 그동안 시가 몇 차례 방문하면서 해외바이어와 신뢰를 쌓고 긴밀하게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간편조리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에스디코리아는 러시아 및 CIS국가 현지 입맛에 맞도록 개발된 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약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시는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중남미(9월), 중국(9월), 중동(10월), 북미(10월), 동남아(10월), 일본(10월), 유럽(11월) 등 7회에 걸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7:47

지난 25일을 기점으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외식업소들이 벌써부터 깊은 한숨을 토해내고 있다. 음주운전이 근절돼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으나 애주가들의 음주 패턴이 바뀌면서 불경기와 임금 인상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뭐 먹고 사느냐”는 항변이 여기저기서 들린다.‘제2의 윤창호법’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25일부터 시행됐다.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 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강화됐다. 대다수 시민들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를 옹호하고 있다.진 모(55·여·대전 중구) 씨는 “남편과 아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데 음주단속기준이 강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라고 잔소리 하고 있다”며 “소주 한잔에 가정의 행복이 박살날 수 있다. 기준 강화로 음주운전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시민 김 모(30) 씨는 “출근시간에 단속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주변의 볼멘소리들이 있는데 아침까지 숙취가 남아있으면 귀찮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맞다”라며 “이번 기준강화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제2의 윤창호법 시행 이후 때 이른 감이 있지만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진 덕분에 음주운전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게 대전경찰의 설명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한다는 홍보 전후로 음주운전 사고 발생 수가 줄었으며 음주운전 사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관내에 발생하는 사고도 줄었다”며 “다음날 아침 스스로 술이 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술이 깨지 않을 수도 있으니 운전을 지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다만 회식문화마저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소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모(66·여) 씨는 “음주운전 사고에 노출된 국민들을 보호해주는 취지로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이기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음식점은 술로 이익을 남기는 장사인데 회식 자리가 급격하게 줄어 매출이 줄었다”고 힘겨워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적용하기보다는 사고를 낸 사람을 강력히 처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7:22

출생아 수가 지난 4월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최저 기록이 3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의 ‘2019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00명(6.1%) 줄어든 2만 6100명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6.2명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2016년 4월 이후 37개월간 최저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2만 3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명(0.4%) 감소했으며 조사망률은 5.7명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2200명으로, 1981년 집계 시작 이후 4월 기준 최저치다.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건(2.9%) 줄었다. 이 수치도 1981년 이후 4월 기준 최저치다. 조혼인율은 4.7명이었다.혼인은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어든 반면 이혼은 9500건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800건(9.2%) 늘었다. 조이혼율은 2.3명이었다. 이혼은 4월 기준으로 2014년(9576건) 이후 가장 많았다.

사회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6-2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