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21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서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지역형)’, ‘동호인클럽 교류전’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공공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요가, 필라테스, 수중운동, 헬스, 스마트 사이클,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 14곳 천안지역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동호인클럽 교류전은 ‘2021 C.S.C.L.(Chungnam Sports Club League)’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천안, 보령, 아산, 서산, 계룡, 당진, 홍성, 예산 등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한다. C.S.C.L.는 좌식배구 데이, 볼링데이, 탁구데이를 지정해 클럽 소속 290여명의 선수들이 클럽별 홈&어웨이 정기 리그 형식으로 운영된다.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공공스포츠클럽과 동호인클럽 교류전을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15개 전 시군지부가 교류전에 참여해 정기적인 상호 교류 등으로 장애인체육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스포츠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04-12 16:35
충남도청 레슬링팀. 충남도 제공[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청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종합 성적 1위를 달성했다.도는 도청 레슬링팀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 4, 은 2, 동 4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황은주(76㎏), 강은주(50㎏), 최인상(61㎏) 선수가 금메달을, 정의현(125㎏), 김미경(57㎏) 선수가 은메달을, 김현주(86㎏), 한대길(74㎏), 이중일(57㎏)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개인전에서 획득했다. 또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추가하며 도청 레슬링팀의 위상을 떨쳤다.아울러 최우수지도자상에 이건한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 최인상 선수가 선정됐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스포츠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04-01 11:32
[금강일보] 수도권 북부지역 M골프장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매년 3월이면 북부지역 회원사 대표 일행들과 함께 협회 총회가 열리는 제주도를 찾곤 하였다. 제주도로 향하는 1박 2일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했다. 제주라는 곳은 왠지 사람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지역이 아닌가 싶다.서귀포시 산록남로에 있는 우리들CC는 총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제주공항에서 1시간이면 도착한다. 전체 코스는 북 코스와 남 코스로 분리되어 있으며, 총 전장은 7211야드(북 코스 3452야드, 남 코스 3669야드)이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와 25개 객실을 갖춘 골프텔, 레스토랑, 연회장, 그늘집, 골프용품점, 라커룸, 사우나 등이 있다.클럽하우스에서는 탁 트인 서귀포 앞바다의 시원한 전망을 푸른 골프코스와 함께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주차장과 클럽하우스 간의 동선이 짧아 접근성이 매우 좋다. 현관부터 프런트까지의 동선 배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신속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는 클럽하우스 1층 로비에서는 라운드 전후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 외부에는 퍼팅 연습장과 더불어 숲속의 별장으로 알려진 골프텔들이 홀과 홀 사이에 있어 그림과 같은 전망을 제공한다.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도 유명한 우리들CC에서는 제주의 상징 한라산이 겨울철 북서풍 찬 바람을 막아 주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라운딩할 수 있으며, 어려우면서도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역동적인 코스 설계 또한 홀마다 긴장감을 더한다.전체 18홀 중 9홀 이상이 연못과 계곡을 넘겨야 하는 코스로 조성되어 전략적이면서도 도전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북 코스와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놓은 듯한 남 코스에서는 각각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라운딩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필자 부부와 황병관 대표(베어크리크CC) 부부는 페어웨이 공략도 어렵지만, 그린에서의 핀 위치도 까다롭게 설치되어있어 보수적으로 플레이하게 되었다. 심리적 부담으로 18홀 라운드 내내 스코어를 잘 내기보다는 지키기에만 급급한데 리커버리 샷이 아주 중요해지는 홀들이 많이 나왔다. 오랜만의 라운딩이라 그런지 티샷 컨디션은 오락가락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리커버리 샷이 잘된 덕분에, 역시 볼은 긴장(집중)하고 쳐야 잘 맞는구나 싶었다.전반적으로 모든 홀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멀리 서귀포 앞바다와 섶섬 뷰 또한 더없이 멋진 골프장이다. 일조량이 풍부하다 보니 해만 있으면 겨울철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이유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귤은 아주 맛있기로 유명하다.<이븐데일 골프앤리조트 부회장>
스포츠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03-30 16:40
2021 한국 중고교 배드민턴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대전둔산중 학생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둔산중 제공[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대전법동중과 대전둔산중, 스팩트럼아카데미, 대성여고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밀양시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 중·고 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단체전, 개인전 복식, 여중부 개인전 복식 우승과 여중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여중부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대전법동중 김도연, 이다현 조는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개인전 복식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여중부 개인전 단식 3위(이다현), 개인전 복식 3위(남소현, 이아연)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남중부에 출전한 둔산중팀도 단체전에서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서준서는 개인전 단식 3위, 이영우와 이완은 개인전 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남중부 스팩트럼아카데미팀도 개인전 복식 우승(김윤후, 최아승)과 개인전 단식(최아승)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대성여고 개인전 복식(유은채, 송채민)팀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수상하며 성장을 기대케했다.
스포츠 | 태한프레스(thpress) | 2021-03-2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