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4 11:20 (목)
기사 (4,371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 자리에서 장관직 제안에 관해 “대안이 없고 필요하다면 그걸 마다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직후부터 후임 적임자로 거론돼온 인물이다.전 의원은 참석자가 장관직 제안에 관해 질문하자 “부족하지만 정치인 해보고 싶은 게 꿈이었다. 실질적 민주주의, 지역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정치를 해보고 싶어 총선이든 뭐든 밑그림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조 장관 사퇴로 청와대에서 준비를 못 하던 차에 당의 많은 분, 청와대 참모들의 직·간접 권유가 있어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동의서를 낸 적 없고 최종 후보가 된 게 아닌데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저는 국회나 당에서 일하고 싶지만 검찰 개혁,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그는 지난 18일 국회에서도 “당과 국회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필요한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더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고 이를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법무부 장관직을) 고민 중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검찰 개혁에 관해 “어떤 것은 법을 바꿔야 하고 시행규칙을 바꿔야 하는 것도 있는데 지금 오후 9시 이후에 심야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나 특수부를 줄이는 것 등도 중요할 수 있지만 법까지 필요한 건 아니다”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같은 본질적인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4 09:13

송경호 판사 누구? '버닝썬 사건 총경에도 구속 영장 발부'...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발부 조국 전 장관 수사 본격화 되나?정경심 교수 영장 발부돼 논란 (사진=연합뉴스) 송경호 판사가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발부가 화제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구속됐다. 지난 8월27일 검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 전 장관 가족 관련 수사가 본격화한 지 58일 만이다.조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의 핵심인 정 교수가 구속되면서, 검찰은 수사 정당성을 일정 부분 확보하게 됐다. 정 교수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조 전 장관을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4일 밤 12시18분께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며 정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정 교수에 대한 피의자 심문은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끝났으며 6시간 넘는 심사 끝에 영장 발부로 결론이났다.영장에 적시된 혐의가 많고, 여론의 관심도가 높아 송 판사가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정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사모펀드 투자 의혹, 그리고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검찰은 이 중 일부 혐의에 조 전 장관이 연루되어 있다고 보고있다.정 교수의 구속 기한이 최대 20일이기 때문에 검찰은 그 전에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가 받는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와 그 가족이 사회적 지위와 인맥을 이용했다"고 말하며 조 전 장관 이외의 가족들도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전했다.정 교수가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딸 조민씨 입시 부정,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모펀드 투자 관련 위법, 증거인멸 등 세가지다.검찰은 조민씨의 입시 부정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적용했다. 조민씨를 영어영재교육 관련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선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코링크가 투자한 2차 전지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고, 이 회사 주식 12만 주 가량을 차명으로 보유한 혐의와 관련해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한국투자증권 PB 김경록 차장의 컴퓨터 및 하드디스크 교체·반출과 관련해선 ▲증거위조교사 ▲ 증거은닉교사 혐의가 적용됐다. 조 전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블라인드 펀드' 등 주장의 근거가 된 운용보고서가 허위로 급조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한편 송경호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49) 총경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총경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인물이다.윤석열 검찰총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보수 성향 유튜버 김상진(49)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하지만 지난 4월엔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지난 5월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4 05:24

'김학의·우병우 부실수사'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자유한국당 입당윤갑근 전 고검장 [사진=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장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횡령·직권 남용 혐의 수사 등을 지휘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윤 전 고검장은 22일 한국당 충북도당에 입당, 충북 정치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상당구는 정우택 의원의 지역구여서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입당 소감에서 윤 전 고검장은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김학의 사건과 우병우 사건 모두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어,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주목된다.  1964년 청주에서 태어난 윤 전 고검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우병우와 사법연수원 19기 동기로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돼 왔다.   2016년 우병우 전 수석의 직권 남용, 처가 강남역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출범한 우병우 특별수사팀의 팀장으로 발탁됐으나 팔짱을 낀 채 웃으며 조사를 받는 우병우의 모습이 조선일보 기자의 카메라의 포착된 이른바 '우병우 황제소환'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우 전 수석은 윤갑근 당시 고검장실에 들러 차 대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36

정의당 세종시당이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정의당 세종시당 제공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이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유가 뭘까?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제주 제2공항 관련 환경영향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가진 정의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제주 성산읍에 건설 예정인 제2공항은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부실과 조작 논락에 휩싸였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또한 조사 방법 및 내용 부실, 동굴 분포 현황 누락 등으로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제주도민들은 2공항에 대해 도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정부의 강행 움직임에 반발, 제주 청년 노민규 씨는 이러한 뜻을 전달하고자 환경부 앞에서 단식농성(22일 현재 5일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정의당 세종시당은 정부의 일방적인 제2공항 추진에 반대,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연대해 생태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19

“충청도 현안과 예산이 홀대 받지 않도록 제대로 챙기겠습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이 본격적인 ‘예산정국’ 돌입에 맞춰 이같이 다짐했다.시당은 23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2020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하는 성명을 내 “국회가 정부에서 제출한 513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라며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자화자찬식 진단과 처방으로 국민의 공분을 샀다. 또 사상 첫 500조 원이 넘는 슈퍼 예산을 편성해 재정 확장의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선거용이란 점에서 경제체질을 약화시키고 후세대에 엄청난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은 철저한 예산 심사로 문재인 정권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고 경제 실정(失政)을 바로잡을 것이다.특히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대전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호남선 고속화사업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충청권 현안이 더 이상 홀대받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감시·견제하고, 예산이 원만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19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한편 황교안 한국당 대표 연루 의혹이 제기된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건’ 원본 내용을 강조, 계엄령 문건 논란을 확산시키려는 분위기다. 이에 한국당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과거 공수처에 반대했다”라고 맞섰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대표가 군의 계엄령 선포 논의에 연루됐다’라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의혹 제기와 관련, “국방부와 검찰에 요청한다. 신속히 해당 문건의 진위를 소상히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 법안 처리를 놓고선 “오늘 여야 협상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한국당이 오늘도 똑같은 주장을 반복한다면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발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를 위해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실무회의를 사실상 ‘협상 데드라인’으로 보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린 것이다. 같은 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진상 파악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 청문회 등 다른 절차를 거칠 것을 제안한다”라며 “황 대표가 억울하다고 하니,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해 본다”라고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이 정권, 그리고 여당의 공수처에 대한 집착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예산안 시정연설 중 공수처 설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 것을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과거 반대한 공수처를 이제 신줏단지 모시듯 하는 걸 보니 참 갸우뚱하다”라며 “여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모 의원은 공수처가 있어야 황교안 대표 같은 사람을 수사한다고 했는데 한마디로 공수처가 있어야 누명을 씌울 수 있다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중진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도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공수처 설치를) 지원사격을 했다. 조만간 민주당이 본회의장에서 공수처 설치를 날치기 처리하려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라며 “공수처 밀어붙이기 작전은 수퍼 예산안을 깜깜이 처리하겠다는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황 대표는 지난 22일 한국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계엄령 선포 논의 연루 의혹과 관련해 “문건 같은 것은 본 일도 들은 일도 없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고, 한국당은 이날 임 소장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19

21대 총선을 170여 일 앞두고 충청권이 보수화되고 있는 경향을 감지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자유한국당이 집권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점점 벌리며 정당 지지도에서 수위를 달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에 대해 반대 여론이 뚜렷하게 높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YTN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5.0%(부정평가 52.3%)로 집계됐고, 대전·세종·충남·충북의 경우 40.4%(부정평가 57.3%)로 전국 평균을 4.6%포인트 밑돌았다.정당 지지도는 전국적으로 민주당 39.8%, 한국당 34.3%, 바른미래당 5.3%, 정의당 4.2%,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4%, 무당층 12.2% 등으로 조사됐는데,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선 한국당이 41.8%, 민주당이 35.2%로 전국 수치와 상이했다.전국적으론 민주당 지지도가 한국당에 5.5%포인트 앞서는 반면 충청권에선 오히려 한국당이 민주당에 6.6%포인트 차의 우위를 보인 것이다.리얼미터가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공수처 설치에 관한 의견을 조사(YTN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한 결과에서도 충청권의 보수적인 색채가 드러났다.전국적으로 찬성이 51.4%, 반대가 41.2%로 10.2%포인트 차로 찬성 여론이 우세했지만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선 찬성 38.8%, 반대 55.9%로 조사돼 반대가 찬성보다 17.1%포인트나 높게 나타난 것.충청권은 광주·전남·전북(찬성 70.7% vs 반대 22.4%), 인천·경기(55.2% vs 38.1%), 서울(54.0% vs 39.0%), 대구·경북(54.0% vs 41.3%) 등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고, 부산·울산·경남(33.9% vs 54.4%)만 충청권과 유사한 여론을 보였다.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19

 23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내 답작시험포장에서 자체 개발한 ‘빠르미’의 이기작 수확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품종을 이용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기작’에 성공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 답작시험포장에서 ‘빠르미’ 수확 작업을 갖고, 이기작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기작 시험 재배에 성공한 것은 국내 벼 품종으로는 처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일본 품종을 이용한 이기작 시도를 했지만 수확량이 크게 떨어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이기작에 성공한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극조생종으로, 우리나라 벼 품종 중 생장 기간이 70∼80일로 가장 짧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지난 7월 27일 첫 수확을 한 뒤 사흘 뒤 같은 논에 다시 이앙한 벼다.수확량은 10a당 470㎏으로, 첫 수확(10a당 513㎏) 빠르미보다 10%가량 감소했으나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벼를 늦게 이앙할 경우 이삭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수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도 나타나지 않았다.빠르미 이기작 성공으로 타 작목 연계 재배를 통해 논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7월까지 감자, 옥수수, 강낭콩 등을 재배한 뒤 빠르미를 심거나 4∼7월 빠르미를 키운 뒤 들깨, 감자, 무, 배추 등을 심어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생육기간을 크게 단축시킨 빠르미는 농자재와 농업용수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타 작목 연계 재배 폭을 넓힐 수 있어 앞으로 품종이 보급되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7:01

제 39주기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첫 잔을 올린다고 밝혔다.이에 장 시장의 이력이 화제다.2018년 대구경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등을 맡았고,7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인물이다.추도식은 오는 26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25분 동안 추모제례가 열리고, 오전 11시부터 40분가량 생가 마당에서 추도식이 예정돼 있다.이날 김교언 도산서원 선비문화 전통예절지도사가 집례를 맡는다. 초헌관은 장 시장이 맡고,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장, ‘종헌관’은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봉행한다.당초 장 시장이 행사에 참석할 것이란 관측은 많았지만 초헌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으로, 정치적 부담을 클 것이란 목소리가 컸기 때문이다.장세용 시장은 “박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 추도식 참석을 계기로 구미공단 50주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소통하는 시정, 시민 대통합의 근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6:3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넉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리설주 여사와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넉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임신설, 출산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125일 만에 북한 TV에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의 금강산관광지구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며 리 여사가 김 위원장과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자신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 여사는 검은 바지와 남색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김 위원장과 함께 걸으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리 여사는 지난 6월 20~21일 시진핑 중국 주석 내외의 방북 당시 모습을 드러낸 뒤 한 동안 남편의 공식행보에 동행하지 않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북한 매체들이 리 여사에게 '여사' 호칭을 사용한 이래 최소한 월 1회 이상은 김 위원장과 동행하는 모습이 소개돼 왔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농장 방문, 백두산 등정 등 네 차례 이상 공개행보를 벌였는데 이 때마다 리 여사의 동행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행사 등 국가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리 여사는 지난 2016년에도 약 9개월간 두문불출해 임신설, 출산설, 숙청설 등 다양한 가설이 제기됐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3:45

이인영 대표 / 연합뉴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똑같은 주장만 반복하면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을 고민할 것”이라고 알렸다.이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협상이 오늘 중요한 분수령이 될 듯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선거법과 관련해 원내대표 협상이 시작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의 입장을 청취하겠지만 전향적인 입장이 있기를 먼저 요청한다”고 말했다.또한 “검찰개혁과 관련해 오늘 다시 열리는 여야 실무 협상이 공수처 설치에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법안 본회의 부의 시한이 닷새 남았다”며 “패스트트랙 따른 법안을 처리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 선진화법으로 정한 법적 강제사항”이라는 이야기였다.이 원내대표는 “언제까지나 한국당의 일방적 주장만 들을 수는 없다“면서 “한국당이 새로운 제안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3:07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법원 무죄판결을 확신한다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공지영 작가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 작가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민석 의원님. 의원 4년을 마치신 소회가 이게 뭡니까"라며 "강요당한 전향서입니까? 어이가 없는 이비어천가ㅠㅠ (이게 다수일수도 ㅠㅠ)"라고 개탄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동지이자 조국 장관 수호에 가장 열정적 노력을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께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 것이라 했다"며 "저는 이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 지사의 무죄를 확신하고 또한 기원한다. 압도적으로 당선된 이 지사를 중단시킬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지사는 청년정책과 남북평화협력 구축에 노력하고 있고, 강력한 혁신정책을 통해 경기도 발전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이 지사의 무죄를 확신하며, 대법원에서 현명한 판결을 하여 주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공 작가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 씨의 편에 서서 이 지사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등 이 지사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 지사는 지난달 6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인정돼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지사와 검찰은 각각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최종 심리를 앞두고 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3 11:08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친 여야가 내년도 정부가 제출한 513조 원이 넘은 슈퍼예산안을 처리하는 예산전쟁에 돌입했으나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문재인정부 중간평가의 장인 21대 총선 정국이 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촉각이 총선으로 향하고 있어서다. 특히 여당발(發) ‘중진 물갈이론’ 속에 충청권 여야 중진 의원 8명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고, 본선에 나선다면 이들이 생존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또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 ‘피닉제’ 이인제 전 의원 등 충청 잠룡의 귀환, 여야의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낙연 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세종시 출격 가능성 등도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박병석·정진석·홍문표 등 전략은?대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선이다. 박병석 의원(5선, 서구갑)이 6선에 오르면 국회의장에 재도전할 의지를 드러내며 표심을 다져가고 있고, 이상민 의원(4선, 유성을)도 지난 4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으로서 사법개혁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리는 데 공을 세우며 당 지도부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공천 과정에서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충남은 대전과 반대로 한국당 의원들이 다선을 차지하고 있다. 정진석(4선, 공주·부여·청양), 이명수(3선, 아산갑), 홍문표(3선, 홍성·예산) 의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5선과 4선 도전에 성공하면 당 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충북은 민주당 오제세(4선, 청주 서원), 변재일(4선, 〃 청원) 의원과 한국당 정우택(4선, 〃 상당) 의원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다. 변 의원과 정 의원은 최근 자당의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진 물갈이론에서 한발 떨어져 있는 모양새이고, 대항마도 현재 부각되지 않아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충청 잠룡 귀환할까? 이완구·이인제 주목또 다른 관심사는 원외지만 보수 진영 잠룡들의 귀환 여부다. 이완구 전 총리와 이인제 전 의원이 국회 입성을 준비 중이다. 이 전 총리는 현재 초선의 이규희 민주당 의원이 있는 충남 천안갑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다. 이 전 총리 측은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할 경우 차기 대선 정국에 충청대망론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관측을 하고 있다. 이 전 의원 역시 민주당 김종민 의원(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과의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하면 충청대망론의 한 축을 형성할 공산이 크다.◆이낙연·황교안 세종시 출마?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도 전국적 이슈 지역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회자되고 있는 후보군 중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여야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들이 전국적 주목도를 감안, 세종시가 선택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2 18:39

지난해 전국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피해금액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안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4040억 원에 달한다. 하루 평균 11억 원 가량 피해금액이 발생하는 셈이다.지난해 피해금액은 전년 2470억 원에서 1570억 원(63.6%)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지방청별로는 서울이 1413억 원(35%)으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 706억 원(17.5%), 경기북부 284억 원(7%) 순이다. 2017년과 비교해서 지난해 피해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24.3%)이고 대전은 114.3%로 두 번째다. 이어 경기북부 110.4%, 인천 109.4%, 울산 80.6% 순이다.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3만 4132건으로 전년(2만 4259건) 대비 9873건, 40.7% 증가했다. 지방청별로는 서울이 9972건(29.2%)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5883건(17.2%), 경기북부 2814건(8.2%) 순이다. 대전과 충남의 경우 1295건과 1649건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기관사칭형 6684명 중 20대 이하가 2918명으로 43.7% 차지했으며 대출사기형에서는 전체 2만 7911명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9306명(33.3%)와 8727명(31.3%)으로 많았다.소 의원은 “올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와 피해를 볼 때 지난해 피해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이스피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보이스피싱으로 재산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정도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며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10-2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