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4 16: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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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조국 도덕성 논란에 "논두렁시계2 재현되고 있다"공지영 작가 [연합뉴스]   공지영 작가가 각종 도덕성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감싸고 나섰다.  공지영은 23일 트위터에 '이인영, 조국 청문회 날짜 안 잡히면 국민청문회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야당들은 국적이 다르니 한국 국민들끼리 청문회 대찬성"이라고 적었다.  공지영은 또 전날 트위터에서 "논두렁시계 2가 재현되고 있다"면서 "이게 먹히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우린 조중동자한(조선·중앙·동아일보와 자유한국당을 의미)에게 영원히 개돼지가 되겠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작가가 왜 이미지 깎이며 나서냐는데 나도 묻고 싶다"면서 "그런 세상에서 이미지 좋은 작가면 뭐할 건데?"라고 덧붙였다.'  공지영이 언급한 '논두렁 시계'란 2009년 5월 한 공중파 방송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박연차로부터 받은 명품 시계를 권양숙 여사가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한 사건을 말한다. 이에 대해 현 여권과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국가정보원이 노 전 대통령을 모욕주려고 '논두렁 시계'를 언론에 흘린 기획"으로 규정한 만큼, 공지영도 조 후보자에 대한 언론 보도들이 '반대 세력의 의도적 흠집내기'란 취지에서 이 같은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안도현도 트위터에서 "며칠 동안 매미들이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하면서 시끄럽게 울더니 오늘 조금 잠잠해진 것 같다"면서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어야 할 때 우는 것은 세상의 이치겠지만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녀, 하면서 창문을 닫고 싶을 때가 많았다"고 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17:47

김현종 "지소미아 파기, 미국과 수시로 소통했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미국이 우려의 뜻을 표한 것과 관련해 "지소미아 문제 검토 과정에서 미측과 수시로 소통했고 특히 양국 NSC 간 매우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의 약화가 아니라 오히려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더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데이브 이스트번 대변인 명의의 논평으로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캐나다와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나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같은 날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김 차장은 브리핑에서 "2016년 11월에 체결된 지소미아가 이번에 종료됨으로써 안보와 관련한 군사정보 교류 부족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실 수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2014년 12월에 체결된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약정(TISA)를 통해 미국을 매개로 한 3국간 정보공유 채널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국방예산 증액, 군 정찰위성 등 전략자산 확충을 통한 우리의 안보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16:03

조국 "74억 펀드 기부 ··· 웅동학원서 가족들 손 떼겠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가족들이 유한 사모펀드 자산을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가족 모두 사학재단 웅동학원에서도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펀드' 의혹이 제기된 사모펀드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국가나 공익재단에 넘기고 학교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대와 부산대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가족을 둘러싸고 연일 쏟아지는 의혹에 악화하는 여론을 돌려세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이런 입장문을 발표하고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다.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며 "신속히 법과 정관에 따른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웅동학원과 관련해서는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해,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제게 밝혀왔다"며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시 저희 가족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나 공익재단이 웅동학원을 인수해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인재양성에만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 그 혜택을 이제 사회로 환원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나누며 공동체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몸을 낮췄다.  그는 "진심을 믿어주시고 지켜봐달라. 계속 주위를 돌아보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가족이 전재산 56억4천여만원보다 많은 74억5천500만원을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출자하기로 약정해 논란이 일었다. 사모펀드를 증여세 탈루에 악용했다거나 친척이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모친인 박정숙(81)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은 건설회사를 운영한 조 후보자 동생이 공사대금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무변론으로 패소하는 등 일가의 재산확보 수단으로 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15:08

김광진 정무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무비서관에 김광진(38) 전 국회의원을 발탁하는 등 청와대 신임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을 포함해 총 5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무비서관에는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치발전비서관에는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민정비서관에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이날 비서관 인사를 통해 청와대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출마할 인사들을 모두 내보내고 빈자리를 새 얼굴로 채워 내부 전열 정비도 사실상 마친 것으로 해석된다.  신임 김광진(38) 정무비서관은 전남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조경학·경영학을 전공했다.  19대 국회에서 활동한 초선 의원(비례) 출신으로 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김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관 중 유일하게 30대다.  김 비서관은 4년 연속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성실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과거 SNS에 남겼던 글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2012년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청년특보실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그해 초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해소원은 뭔가요, 명박 급사'라는 글을 리트윗한 게 드러나 논란 끝에 캠프 보직을 내려놨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14:38

최민희 "조국 딸 부정입학? 제도 안에서 움직였을 뿐"최민희 전 의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전 의원은 22일 낮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분노하시는 것 동의한다. 이번 사건은 특목고에서 벌어진 대학 잘가기 위한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국 후보자가 특목고 입시제도를 바꾼 게 아니고 정해진 제도 안에서 움직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가 잘못 됐으면 제도를 바꿀 노력을 해야지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가 힘든 것"이라며 "아이가 외고에 들어가고 에세이를 써내는 등 외고에서 하는 여러 노력들이 했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논문 게재를 활용해서 부정입학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최 전 의원은 "조국 교수가 논문에 제1저자로 내 딸을 넣어달라라고 했어야 입시부정이지 장 모 교수가 보기에 조국 교수 딸이 진짜 열심히 하더라는 것 아니냐"며 "담당교수가 좋은 인상을 갖고 결정해서 해줬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걸 무조건 부정입학이라고 하는 건 번지수가 틀린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09:47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종대 "지소미아 파기, 국가 자존 선언"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정부의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에 대해 "긍정적 조치는 아니다"면서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국가 자존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전날 청와대가 전격 선언한 지소미아 연장 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연장 결정을 하지 않은 것이 동북아 안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느냐"고 김 의원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긍정적 조치는 아니다. 안보협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주변국가 누구와도 다자간의 안보를 하려면 많을수록 좋다"면서 "그런데 그 불편까지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는 것. 그건 바로 국가 자존 선언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김어준이 "우리는 사드도 배치 당했고 위안부도 체결 당했다. 조미 수호 통상 조약부터 그렇게 당해 왔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주변국이 근세 이래 한반도 정세에 개입한 것은 모두 안보를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침략했다"면서 "모든 주변국의 외세는 한국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쳐들어왔다. 상대방 분쟁의 의사 결정에 개입하고 지분을 확보하는 침략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소미아도 마찬가지다. 일본이 북한 미사일 정보를 가져간다고 하지만 본심은 한미 연합 작전 계획을 내놓으라는 것이다"면서 "한국의 전쟁 계획을 알아야 일본이 보호한다는 논리다. 기지 국가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그 정도를 높여왔는데 이번에 (지소미아 종료로) 매듭을 지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3 09:10

日, 주일대사 초치해 지소미아 파기 항의고노 다로(河野太郞, 왼쪽)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월 19일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일본 외무성으로 불러 일본 정부가 한국에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의 설치 시한(7월 18일)까지 한국이 답변하지 않았다며 항의하는 모습.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22일 오후 9시 30분께 남관표 주일한국대사를 일본 외무성으로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한 한국 정부 방침에 항의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결정이 안보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노 대사가 이례적으로 야간에 남 대사를 초치(招致, 불러서 안으로 들임)한 것은 한국 정부 방침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명하기 위한 계산된 행동으로 풀이된다.  그는 한국 대법원이 내린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논의할 중재위원회 구성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의원 선거 직전인 지난달 19일 남 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항의했으며 한국 정부의 태도가 "극히 무례"하다고 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23:17

지소미아 파기 日 반응 "믿을수 없다 ··· 극히 유감"아베 일본 총리.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의외의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믿을 수 없다. 한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일본) 정부도 지금부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방위성 간부도 NHK에 "예상 밖의 대응이다. 한국 측의 주장을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측은 수출관리의 문제를 이유로 들고 있으니, 정부 전체 차원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유감이지만, 한국 측의 대응이 어떻든 일본은 징용 관련 문제에 대한 자세는 바꿀 수 없다"며 "방위면에서는 미일 간 연대도 있으니 즉시 영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 방위 당국 간 의사소통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총리 관저를 나올 때 기자들이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발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묻자 한 손을 든 채 답을 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다.  교도통신도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일본 정부 소식통이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결정한 한국의 대응에 대해 "극히 유감이다"라고 말하며 불쾌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협정 종료의 의도에 관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서두르고 있다며 한미일 3개국의 대북 연대에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국과의 의사소통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일본 정부 내에서 협정 파기와 관련해 "한국이 실제로 파기를 결정한다면 한일 대립의 영향은 경제 분야에 그치지 않고 안보 분야에 미칠 것"(외무성 소식통)이라는 견해가 많았다며 협정 파기로 인해 일본 측이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한일 간 대립을 안전보장 분야로 가져왔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정권이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협정 종료 발표에 대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외무성 간부가 전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20:33

한국당 지소미아 파기 반발 "이성 잃은 결정" ··· 나경원 "국익보다 정권 이익"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2일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데 대해 '한미일 공조'보다 '북·중·러 체제'에 편입하겠다는 의도냐며 "이성을 잃은 결정"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조국 정국 물타기를 위한 극약처방'이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지소미아 종료 결정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역사갈등이 경제에 이어 안보갈등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우려스럽다"며 "전통적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보다는 북중러 체제에 편입되겠다는 속내를 보여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굉장히 혼란스러운 정국과 지소미아 파기가 관련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며 "결국은 국익보다는 정권의 이익을 따른 결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유기준 의원 역시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다"라며 "진정 국가의 안보를 생각한다면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소미아는 한반도 안보에 필수적인 한미일 공조 안보 협력체계"라며 "국익을 외면한 지소미아 폐기 결정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정말 막 나가는 정권이다. 지소미아 폐기는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라며 "이번 결정이 우리 국익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걱정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한국당에서는 이번 결정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정국으로 코너에 몰린 여권이 지소미아 파기로 시선을 분산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정진석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국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며 "안보 문제를 갖고 정치적인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이성을 잃었다. 조국을 덮기 위해 극약 처방을 쓴 것 같다"며 "국가 안보를 조국과 바꾸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김용태 의원은 "조국 지키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친문(친문재인) 입장에서 조 후보자를 양보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번 사안이 문 대통령의 후계구도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조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후계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지소미아 파기를 강력하게 비판했다가는 또다시 '친일 프레임'에 갇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정국으로 모처럼 호재를 만난 한국당이 '친일 프레임'으로 역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너무 세게 비판했다가는 여권이 친일 프레임으로 몰아갈 수가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 신중한 접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9:49

이재정 교육감 "조국 딸 논문 논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이재정 경기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최근 논란이 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논란과 관련해 22일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조국 장관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때 '논문 제1저자'라고 여기저기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참다못해 한마디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0년 당시 이명박 정부 시절에 대학 입시에 사정관제도를 도입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입시평가에 반영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장려한 것이 학생들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쌓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실습이 끝나면 실습보고서 같은 것을 쓴다. 미국에서는 이런 보고서를 '에세이'라고 하는데 에세이의 우리말이 적절한 말이 없어서 '논문'이라고 부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조사연구를 하고 자기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쓰는 것"이라며 "'인턴'이란 말도 무슨 직장이 아니라 이런 교육과 훈련 과정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 따님의 경우도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실습을 한 것이고 그 경험으로 '에세이' 보고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것을 논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제1 저자는 그 따님"이라며 "자기 보고서를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실습을 했다는 것도 아무 문제 아니고 당시에 권장한 사항이다. 그저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자는 뜻에서 이 글을 쓴다"라며 조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분분했다.  일부는 이 교육감의 글에 '명쾌한 정리 감사하다', '이해가 잘 됐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지만 일부는 '논문이랑 에세이를 구분 못 하는 것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이 교육감은 자신의 글에 관심이 집중되자 재차 글을 올려 부연 설명도 했다.  그는 "저도 수년간 논문도 썼고, 에세이도 써 봤으며 흔히 말하는 페이퍼도 썼다. 에세이는 굳이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보고서, 발표문 또는 수필과 같은 것"이라며 "학술지의 등재는 학술지 권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한편으로 비난하지는 말고 경청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해를 구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단국대 의대 A 교수가 주관한 의과학연구소의 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인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시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8:15

“외국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라고 제1저자로 등재해 줬습니다.”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특혜’ 논란과 관련, 충남 천안 단국대 의대에 근무하는 지도교수(해당 논문의 책임저자)가 사실상 특혜가 자행됐음을 인정했다.단국대 의대 장영표(61) 교수(소아과)는 지난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조 후보자의 딸 조 모(28) 씨가 한영외고에 2학년이었던 2008년 2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차여한 뒤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외국 대학을 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 제1저자로 기재한 것”이라며 “만약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혔다.단국대가 연구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음을 공식 사과하고, 자신을 연구윤리위원회에 회부한 데 대해 장 교수는 “조사에 응할 것이고, 규정을 위반했다거나 책임져야 될 일이 있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라고 담담히 말했다.하지만 장 교수는 “(제1저자 등재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끄러운 짓을 하진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한 “외국 대학에 간다고 해서 그렇게 해 줬는데 나중에 보니 (2010년) 고려대에 입학해 상당히 실망했다. ‘거기 갈 거면 뭐하러 여기 와서 난리를 쳤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또 엉뚱하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갔더라”고도 발언했다.장 교수는 당시 ‘조 후보자의 부인(정경심 동양대 교수)과 아는 관계였나’라는 질문에는 “나는 모른다. 집사람과 조 씨 어머니가 같은 학교(한영외고) 학부형이니 알고 지냈다”라고 말했다.한편, 단국대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22일 경기 용인 죽전캠퍼스에서 비공개로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었다. 연구윤리위에선 별도 조사위원회를 꾸려 심층적인 정황을 확인할 방침으로, 규정상 조사 기일은 90일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7:11

‘2008년 충남 천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특권층의 짜고 치는 입시 비리가 버젓이 자행된 것일까?’단국대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 모(28) 씨가 한영외고 2학년 시절 2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과정의 적절성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단국대는 22일 경기 용인 죽전캠퍼스에서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 조사위는 조 씨가 해당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경위가 정당한지를 비롯해 내부 정보시스템 등록 시 조 씨의 학력이 ‘박사’로 표기된 점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위를 가릴 방침이다.하지만 11년 전 벌어진 일인데다 진상조사를 위해선 당사자격인 조 씨를 포함해 논문 저자 6명에게 출석을 요구해 일정을 조율해야 하고, 외부인인 조 씨가 출석을 거부해도 이를 강제할 권한이 없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단국대 학칙에 따르면 조사위는 5명 이내의 윤리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예비조사를 진행한 뒤 30일 이내에 본 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본 조사 착수가 결정되면 3분의 1 이상의 외부인사를 포함한 6명 이상의 조사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90일 내로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윤리위에 보고해야 한다.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윤리위는 별도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해 총장령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한편,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딸의 입학 비리를 보며 빽 없는 학부모들은 가슴을 치며 분노한다”라며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어 “외고·자사고 죽이고 개천에서 용 나는 길을 막는 정책에 분노하던 학부모들은 조 후보자의 위선과 내로남불에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모든 학부모와 대학·대학원생들은 상실감에 빠져있다. 무엇으로 학부모들과 20·30세대의 분노와 허탈감을 치유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보수 성향인 학부모단체연합은 “복잡다단한 대입제도가 기득권 챙기기의 수단이 됐다”라며 “단순 투명한 입시가 곧 자유주의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7:1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8월 31일)이 다가왔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선거법 개정안 관련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정치개혁 제1소위원회는 위원장 선임 문제로 제대로 된 법안 논의를 하지 못한 채 공전해 오다 22일 회의를 열어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정개특위 활동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8월 내 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목표로 제1소위에서 개혁안을 전체회의로 넘길지 여부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법안을 전체회의로 넘기는 방안을 의결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정개특위는 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은 표결 처리에 필요한 과반인 10명의 찬성표를 확보한 상태다.이에 대해 한국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이 ‘밀실’에서 만들어진 법안이라며 표결 처리를 반대하고 있다.제1소위 회의에 앞서서도 여야는 충돌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개특위 활동시한이 9일 남았는데, 한국당은 정치개혁에 동참할 뜻이 없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저는 제게 주어진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선거법 표결 처리시도를 시사했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정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저희 당은 긴급 안건조정위원회를 신청해 이를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의 심사를 위해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구성된다. 6명으로 구성돼 최장 90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1소위 회의에서 “단 한 번의 법안에 대한 토론 없이 날치기 수준에 돌입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이에 제1소위원장인 김종민 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오전 회의를 정회한 후 간사간 협의를 통해 논의 방법을 정하고, 오후 회의를 이어갔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전체회의는 1소위 회의가 길어지면서 열지 않기로 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6:28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 “가능한 한 본회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이 많이 이관될 수 있도록 설계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내년 핵심사업도 당 차원에서 챙길 것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우리 당의 기본 정치철학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서울에 소재 부처 관할 상임위를 뺀 나머지 ‘13개 상임위+예결위’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국회법 개정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건립 설계비 10억 원의 연내 집행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어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와의 협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여가부, 균형위, 자치분권위 등의 세종시 이전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제안한 뒤 “중앙부처 대상 행정 소송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의 사법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종행정법원과 지방 법원 설치를 지원해 달라”고도 건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시종 충북지사는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의 내년 총선 공약 채택을 각각 요청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정치 | 태한프레스(thpress) | 2019-08-22 16:28